[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문제인 정권의 고질적인 '중국 눈치보기'에 국민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며 "눈치를 보지 말고 오직 국민 안전만 생각하라"고 촉구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우한 폐렴 확산 차단보다 반중(反中) 정서 차단에 급급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한 폐렴 공포가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 앞에서 여야도 진영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자유한국당 양천(을) 손영택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미디어데이를 열어, 새로운 도시 변화를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손 예비후보는 “지난 1년간 민심 탐방을 통해 신월동과 신정동의 발전 가능성을 찾았다”며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려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손영택 예비후보는 당내에서 손꼽히는 대표적 경제통이자, 4차산업혁명 전문가다. 새로운 미래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국립자연사박물관’, ‘스카이시티’, ‘해피캠퍼스’, ‘스타트업 플랜트’, ‘퓨처파크’, ‘의료가든’으로 구성된 도시개발 6대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손영택 (전)자유한국당 양천을 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천구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자유한국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이다.손 예비후보는 “무너진 지역경제와 항공기소음, 교통문제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소극적인 구제위주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주민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전문성 있는 젊은 정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서서울호수공원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고 신월IC에 입체복합방식의 ‘스카이시티’를 조성하는 등 신월ㆍ신정동지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주변이 극한 대치 상태가 됐다.국회는 30일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실시한다. 앞서 29일 0시를 기해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면서 공수처 설치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도 자동 종료돼, 이날 본회의가 열리면 바로 표결이 가능하다.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의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의 공수처 설치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토론회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청년의 희망, 해외 진출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해외취업 사업을 추진하는 공단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현 해외취업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강연에서는, 공단 이연복 국제인력본부장과 김수영 ‘꿈꾸는 지구’ 대표,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가 각각 해외진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지역정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검사 조상원)는 구청장실과 일자리경제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김 구청장은 민선6기 지방선거 당선 후인 2014년 7월, 남편 이제학(전 양천구청장)씨를 통해 지역 기업인 A씨로부터 3000만 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제학씨에게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처리를 원하며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10월말 시민단체 ‘서
자유한국당이 2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사보임, 안건조정위 무력화 등 계속되는 불법과 다수의 횡포에 이제 한국당은 평화롭고 합법적인 저항의 대장정을 시작하려는 것”이라며 필리버스터 신청 이유를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 저항의 대장정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불법 패스트트랙의 완전한 철회 선언과 친문게이트 국정조사 수용”이라며 “불법으로 출발시킨 패스트트랙 열차가 대한민국
패스트트랙 강행 기류와 경제 및 외교·안보 등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항의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 투쟁하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응급조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새벽 황 대표가 이송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황 대표의 상태에 대해 "의식은 회복했으며, 눈을 뜨고 알아보는 정도의 기초적인 회복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전해질 불균형이 장기화되면 뇌 부종이 올 수 있는데, 검사 결과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었으나 경과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나경원 대표에 “선거위해 국가 안위를 팔아먹는 매국 세력”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8일 내년 총선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즉각 국민앞에 사과하고, 한국당은 나 원내대표에게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미국에 내년 4월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불가를 요청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제 눈과 귀를 의심했다"며 "의석 몇 개를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8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극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막장, 파국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한국당과 협상해 선거법을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패스스트랙 관련 기자회견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제1야당을 배제하고 선거법 개정을 통과시킨 전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 폐지를 고집하면 선거법 합의 처리는 불가능하다"며 "한국당의 '지역구 270석, 비례대표 폐지'안은 위헌적 요소가 있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7일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금수만도 못한 야만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조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선거법 개정 '4+1협의체' 회동에서 “오늘은 연동형 선거제 개정안이 부의된 역사적인 날이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라는 극단적인 막말을 쏟아낸 것에 대해 다시 자유한국당에 되돌려 드리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의당을 비롯한 여야 정당은 실제 이 시대의 최대의 개혁과제인 연
지난 9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로 대정부 투쟁에 나섰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부터는 단식투쟁에 돌입한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패스트트랙 강행 등에 저항하는 의미로 단식농성을 결정했다. 단식투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천막농성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황 대표는 이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선거법은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세력이 국회를 장악하려는 의도에서 시도하는 것”이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애당초 의석수를 늘리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제도였다. 범여권 의원들도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이번 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사퇴론에 선을 그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7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당 지도부 포함 전원 불출마’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당 쇄신은 국민적 요구이고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들어 확실하게, 과감하게 쇄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정택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편파적이고 일관성 없는 불법현수막 철거를 질타했다.정택진 의원은 “10월 4일 자유한국당 양천을 당원협의회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첩 했다. 하지만 이 현수막은 게첩 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불법을 이유로 철거됐다. 이어 10월 5일 토요일 오전에도 자유한국당 양천을 당원협의회에서 게첩 한 여러 현수막이 모두 철거됐다. 문제는 자유한국당 현수막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서초구 사랑의교회의 참나리길 지하공간 도로점용허가가 최근 대법원 판결로 무효로 확정되면서 서초구의 무리한 행정이 세간에 화제로 올랐다.대법원은 서초구청장의 사랑의교회에 대한 참나리길 지하공간 도로점용허가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여 위법하다는 이유로 취소를 명한 원심판결을 확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원심은 ▲예배당, 성가대실, 방송실과 같은 지하구조물 설치를 통한 지 하의 점유는 원상회복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유지·관리·안전에 상당한 위험과 책임이 수반되고, ▲이러한 형태의 점용을 허가하여 줄 경우 향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감사원은 지난 1일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한 5개 공공기관의 친인척 채용비리 감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서울교통공사의 비위·불법이 대거 드러났다.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192명의 일반직 전환 대상자가 공사 내 관계자와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는 이런 불공정채용자·근무 태만자를 파악하고도 일반직 전환 대상자로 포함시킨 사실도 포착됐다.이와 함께 서울시는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비정규직 청년 사망사건 이후 위탁 업체 직원 직고용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를 미리 파악한 공사 일부 직원들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정당,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같은 시간 각각 집회를 개최했으나, 광화문 앞에서부터 서울시청을 지나 서울역까지 왕복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인파는 '조국 파면'에 한목소리를 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조국) 청문회가 시작되니 매일 같이 비리가 폭로됐다. 새로운 것들이 매일 나왔다”면서 “그런데도 장관에 임명을 했다. 이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금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에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와 자유한국당 등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구름같이 몰려든 인파는 민심을 대변한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금일 광화문에서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 장외집회에 유력 보수인사들과 자발적 참여 시민들이 총출동한다.이시각 종각역 지하철 출구는 집회현장으로 가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금일 광화문에서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 장외집회에 유력 보수인사들과 자발적 참여 시민들이 총출동한다. 자유한국당은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를 진행한다.현재 집회에 참석하려는 시민들이 지하철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지하철에 탑승한 한 참가자는 “이대로는 나라꼴이 안된 다는 신념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