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황영락)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정현희)가 8일 오전 노동상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최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동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이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공인 노무사의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황영락)와 구로구보건소(소장 문영신)가 13일 관내 노동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센터 내에 심리상담사를 고용해 노동자의 심리 상담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받은 후 추가적인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에게는 구로구보건소나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필요시 관련 병원을 연결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G밸리 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대인이 앓고 있는 불안과 우울 등 정신질환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흔들리는 건설업계의 협력사 하도급 대금, 근로자 임금 체불 피해를 막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부, 고용부, 금융위원회는 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건설업계 유관 단체들과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체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선 근로자 임금을 포함한 하도급 대금을 발주자 직불로 전환하기로 했다.국토부는 또 원도급사가 하도급 대금을 외상매출채권으로 발행하더라도 임금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억 원 규모의 시설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오랜 시간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 및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구는 시설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선금의무 지급률을 적극 활용한다. 구가 직접 관리하는 공사현장은 37개, 약 406억 규모다. 구는 이번 설 명절 전에 지급될 공사대금 규모를 약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2월 2일까지 기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를 운영해 취약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 없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돕기 위해서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지하 1층에서 운영중인 는 지난 2012년부터 ‘갑질’이 일상화되어가는 세태 속에서 특히 장애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노원노동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무료 노무상담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임금 체불 시위 도중 분신을 시도한 택시기사가 숨진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6일 "10월 4일부터 해당 택시회사에 대한 수시근로감독에 착수해 현재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노동부가 해당 택시회사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서면서 분신 사망한 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독하고 있다.감독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 및 사법조치하겠다는 것이 계획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H운수 분회장인 방영환(55) 씨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동자의 권리구제 및 권익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담 분야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각종 노무 사건부터 기타 노동권 침해에 관한 내용까지 폭넓게 상담할 수 있다. 업무 및 육아 등으로 낮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상담은 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 ‘전문가 상담실’과 지하 1층 ‘심청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체불 임금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생 행보 강화'를 선언한 김 대표의 첫 행선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농성 및 장외 투쟁에 맞서 민생을 챙기는 집권당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도가 담긴 행보다.김 대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들과 만나 "추석을 앞두고 근로 현장에서 임금 체불 때문에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빨리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며 "작년 임금 체불 피해자가 2
동대문구의회 김세종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회기동, 휘경1·2동))은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 촉구 결의안」이 지난 3월 열린 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야(與·野) 이견 없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결의안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이하 '3대 개혁')이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핵심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결의안이 담고 있는 “3대
차기 윤석열 정부가 오는 5월10일 출범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친(親)재벌·반(反)노동·반서민 기조를 보여왔다. 대선후보 시절 제시한 공약집 340페이지 중 노동정책이 4페이지에 불과했으며 소상공인정책도 코로나19 손실보상금으로 일관하는 등 노동자와 중소상공인, 무주택자 등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정책 설계에는 관심이 부족해 보인다. 이에 본지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서 이들 경제적 약자들의 정책요구를 제시하는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 기획을 싣고자 한다. ① 노동정책 ② 소상공인정책 ③ 무주택자정책윤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회장 홍철기)에서는 최근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 ‘염전근로자 인권유린’에 대해 천일염 생산자를 대표해 2022년 2월 3일 전남도청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홍철기 회장은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염전근로자 인권유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통한 보도로 신안군 천일염에 대한 이미지 실추와 나머지 선량한 염주 및 근로자들이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얘기했다.또한 “최근 발생한 사건은 천일염을 생산하는 어가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일이며 해당 염전 업주와 근로자 간에 비롯된 임금체불 등의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도민과 귀성객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4대 분야* 12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집중 점검한 4대 분야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책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교통‧안전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이다.특히,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선별진료소 44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13개소, 응급진료상황실 26개소 운영 등 방역대책의 세부 추진
신안군은 최근 염전근로자 인권침해로 적발된 염전에 대하여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언론보도와 경찰조사를 통하여 염전근로자 인권침해 등이 밝혀진 염전(염주)에 대하여 1년간의 영업정지를 하였고, 그 이전 염주는 염전을 임차하여 생산하다가 근로자에게 인권침해를 하였던 임차인에게 임대 취소를 한 바 있다.현재 신안군의 전체 염전근로자에 대하여 전남지방경찰청, 목포경찰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임금체불, 폭행,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가 발생한 염전에 대하여 각
신안군은 전라남도,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염전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 11월 ~ 12월까지 전수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염전 종사자 1:1면담을 통해 폭행·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및 임금체불, 장애여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침해 등이 확인된 경우 해당 염전 생산자에 대하여 고발조치,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신안군은 하반기 사회적 약자보호 상설협의체 정기회의를 지난 2021. 11. 3(수)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천일염지원과, 주민복지과), 목포경찰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시민경찰연합회 등 관련기관들이 모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정기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주요 추진사항 보고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도서지역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내실있는 운영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운영형태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또한,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도서지역 종사자에 대한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이 세브란스병원 노조 파괴 문건 무더기 확인됐다며 진상규명과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의 노조 파괴 공작이 확인됐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노조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고용노동부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청소노동자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최소 15개 이상의 노조 파괴 문건을 만들고 여러 차례 대책 회의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해당 문건에는 민주노총 탈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통해 올해 국정감사장 증인·참고인 명단으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21명을 의결했다. 올해 이른바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매출을 대폭 늘린 주요 정보산업기술(ICT) 기업인 네이버·카카오·야놀자 등 기업인 증인이 국정감사장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환불 사태를 일으킨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으로,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숙박업체 수수료 착취 논란으로 국감장에 출석하게 된다.또, 주요 통신3사인 박정호 S
이환호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위원장이 연기자와 달리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가수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최근 이 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거리에 나선 가수들’이란 타이틀로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시위를 통해 이들의 절박함을 대중 앞에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가수들은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해서 무대에 오르지만 노래를 업으로 삼는 생활인이다. 그러나 노래하는 곳마다 일일이 근거 자료를 만들 수 없어 임금체불 등의 불리한 상황이 생겨도 이를 입증할 만한 서류가 없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지금과
한국금융안전노조가 사법당국에 한국금융안전의 정상화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전국금융산업노조 한국금융안전지부는 1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김석 대표 구속 수사 및 한국금융안전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가 사해행위와 지배주주 개인에 대한 이익제공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김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지 5개월 만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은 “고용노동부는 한국금융안전 측이 지금껏 자행해 온 임금체불과 법정 근로시간 준수의무 위반, 단체협약 위반 행위에 대해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지부는 22일 오전 국회 앞 농성장에서 이상직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입장발표 및 이스타항공 회생방안 마련을 축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찬무 공공운수노조 조직쟁의실장 진행으로 열렸으며, 대표자로 변희영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고용안정쟁취투쟁본부장, 박이삼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장, 이태의 민주노총부위원장, 김응호 정의당 부대표,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대표, 백종성 사회변혁노동자당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이스타항공 사태를 방치한 점을 반성하고 악의적 운항중단-임금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