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이 18일 오전 강서아트리움 5층 커뮤니티실에서 언론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3일 강서아트리움 개관 후 강서문화원의 새 운영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다.
김진호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서문화원 운영 전반에 관한 현황을 설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서문화원은 구민들이 지하철 역사 등 생활 주변에서 전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정착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좀 더 많은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강서아트리움 무료 초청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 관계자들은 2층 아리홀에서 강서문화원 홍보 영상과 공연장 음향시설 체험 및 공연장을 비롯한 시설을 점검했다.
강서문화원은 한의학을 체계화한 허준의 숭고한 인간애와 학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한국 최초 한의학 전문 허준박물관과 진경 산수화풍을 완성한 겸재 정선의 예술혼을 살리는 진경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했다.
지하2층·지상5층의 건물에는 공연장(객석 215석), 갤러리 ‘서’ 등 문화 창작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허준축제, 겸재 진경 사생대회 등의 행사를 주관하고 향토문화 탐방 진행한다.
문예지 <강서문학>발간, 겸재미술대전, 겸재오름전, 대한민국아리반서예문인화대전, 예향강서사진공모전 등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작품활동 독려 및 지역 문화협회의 활동을 지원한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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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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