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시민사회연석회의는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국민의힘 하태경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초청, “시민사회와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의 관계설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부회장, 박춘희 변호사(국민노조 법률원의장),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정경모 변호사(공정노동시민포럼 상임대표),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 태범석 한경국립대학교 명예총장(범사련 상임대표), 최철호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도 윤리위에 추가 징계안을 논의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당내 일각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대위 유지, 이 대표 추가 징계’라는 의총 결론은 국민과 민심에 정면으로 대드는 한심한 짓”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2024년 총선 공천에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유 전 의원은 이에 대해 “2024년 총선 공천을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마음대로 할 거라고 예상하니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를 '도로교통법상의 음주운전 기준'으로 명확하게 명시하는 내용의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창호법 미적용 피해자 안선희의 여동생(안승희), 故 윤창호 친구(이영광), 故 쩡이린(음주운전 피해 대만 유학생)의 친구(박선규와 최진),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법무법인 엘엔엘)가 함께 참여해 윤창호법 보완을 촉구했다.15일 하 의원은 음주운전 가해자가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음주
서울토지주택공사(SH)가 지난 10년간 여의도 면적에 해당하는 87만평 규모의 공공주택부지를 민간에 싼 값에 되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2020년 SH가 보유한 택지매각 규모는 87만평으로 당시 판매가는 14.2조원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37.7조원으로 약 2.7배 올랐다.유형별로는 기타시설(호텔, 주유소, 자동차 관련 시설, 종교시설 등)에 35만평, 상업/업무시설에 21만평, 민간 공동주택 건설업자에게 16만평, 민간 단독/연립주택 건설업자에게 4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8일 LH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세용 현 SH 사장을 향해 “SH 사장 출신 변창흠, 김세용은 서울시 부동산 적폐의 양대축”이라며 SH사장에서 LH사장으로 다시 국토부장관으로 기용되는 부동산 적폐 고리 끊어야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H가 박원순 시장 재임 9년간 공급한 분양 주택수는 총 1만 6천호로, 오세훈 전 시장 재임 5년간 공급량인 2만 2천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쥐꼬리 공급'이라 비판했다.또 "마곡15단지 공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학력 위조 논란과 관련해 “제가 학적을 정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성적을 가리고 제출해달라는 것도 대학에서 할 일이지 제가 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 국회 정보위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박 후보자 본인이 지금 2000년 권력 2인자 일 때 단국대 학력위조 의혹을 받고 있고 그것을 확인할 자료로 학적부에 있는 성적표 원본을 공개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거부하고 있다”며 박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제2의 프로듀스101 조작사건”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이날 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경욱 전 의원 측이 선거부정의 증거라고 주장한 ‘follow the party’는 고의적으로 조작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이 주장한 공식에 따라 숫자를 알파벳으로 변환하면 ‘follow the party’ 중 ‘f’, ‘h’, ‘e’, ‘y’만 나온다는 것이다.앞서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조작에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가 6일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검찰수사와 이에 대한 법무부, 청와대의 대응 조치와 관련해 "친문 카르텔을 민주화 운동 족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하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7년 군부독재 타도와 호헌철폐를 외쳤던 수백만 시민들과 이를 지지한 수천만 국민에게 큰 상처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 공개된 검찰 공소장에는 조국과 백원우, 임종석, 한병도 등 친문 핵심들의 울산 부정선거 개입행태가 적나라하게 적시돼 있다”며 “청와대 비서관실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31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제1차 대국민 보고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 측 인사는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으며 통합 드라이브에 한 발짝 다가서는 분위기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고대회에 참석해 "여러 사연으로 다른 길을 갔던 세력들이 한 울타리로 모이는 건 100% 만족을 추구할 수 없다. 훨씬 더 어렵지 않겠냐”고 반문한 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결혼 할 때에도 서로 양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