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련기관, 전문가 및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고양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KG엔지니어링 정대혁 상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및 일산신도시 정비방향’을 주제로 설명했다. 2부에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어반플랫폼 김형구 대표가 ‘특별법 주요내용 및 사전컨설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설명을
지난 31(수)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 입법 예고가 있었다. 김재준 고양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지역에 일산·중산 지역이 포함된 것은 재건축·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중산지역 주민들께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재준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최우선은 사업성을 높여 주민 부담을 완화하는 것”,“공공 기관 참여를 확대해 건설시장의 불안정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책금융을
정부는 10일 국민과 함께하는 주택분야 민생토론회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주민, 건축전문가, 국회, 정부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주택분야에 대한 민생토론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을 완화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이 집합적인 자기재산권을 행사하겠다는데 그것을 막으면 안된다”라며 “지혜도 모으고 법적인 대처도 하고 국회 협조를 얻어 입법도 해서 빨리 좀 추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가 대거 분양시장에 나오면서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7천185가구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2만7천221가구)과 비교하면 5배를 넘어서는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분양 물량이 8만8천862가구로 지방(5만8천323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책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를 출간하고 ‘K-도시를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출판기념회는 현직시장의 행사장 현장답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축하객들과 화환으로 가득했으며, 뒤늦게 도착한 하객들은 준비된 책이 모두 소진되어 저자의 사인을 받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졌다.지난 23일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출간기념회는 도시 경쟁력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에 ‘젊은 생각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우리가 꿈꾸는 좋
고양특례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수립,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총괄기획가·주민참여단 운영, 주민맞춤형 교육 지원 등 노후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부가 마련하는 「노후계획도시 기본정비방침」에 발맞춰 지자체가 수립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주민참여단, 맞춤형 교육 등 주민들이 원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 융자 등 속도감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부담을 겪은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구는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재건축 대상 단지는 8개, 재건축 안전진단은 6개 단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비용편익, 설비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를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50%에서 30%로 낮추는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조치다.정부는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50%에서 30%로 낮췄다. 대신 주거환경 비중은 종전 15%에서 30%로 2배 높이고 설비 노후도 비중은 종전 25%에서 30%로 상향했다.구조안전에 큰 문제는 없더라도 주차공간이 부족하거나 층간소음이 심해 주민 불편과 갈등이 큰 아파트 또는 배관 누수·고장,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공약 후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윤 정부를 향해 “입으로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지역구인 김병욱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전날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단지를 방문,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며 정부의 미흡한 대책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가) ‘처음부터 공급이 아니라 공급 기반 구축이라고 공약했다’며 공약 후퇴를 기정사실화하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주택 270만호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원 이강배 연구원은 17일 ‘FOCUS ISSUE-재건축시장 규제 완화 이슈와 전망’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 시 일부 사업장의 발 빠른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주택 270만 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재건축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강배 연구원은 “재건축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규제에 따라 수익률 변동폭이 큰 경향을 보인다”며 “
정부의 '250만호+α' 주택공급안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선안이 담길 전망이다. 수억원에 달하는 1인당 부담금을 완화하는 방안이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 중순 발표되는 주택공급 대책에 재초환 개편안이 포함될 전망이다.주거공급혁신위원회는 토지주, 사업 시행자, 입주자들, 지역 주민과 무주택 일반 국민까지도 이익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재초환 적정선 모델을 면밀하게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초환은 조합원이나 조합이 재건축사업을 통해 인근 주택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평균 3000만원 이상의 초과 이익을 얻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안전진단 규제 완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종상향 등 현재 구의 가장 큰 이슈인 재건축과 관련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3일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연합회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목동아파트,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장과 한국건설기술원장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재건축 추진과 관련된 단지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현재 양천구 내 재건축 대상 아파트 중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인 곳은 총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9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7로 지난주 105.1보다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를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매입하려는 사람이 많은 거래절벽 상황이 이어지면서 4개월째 집값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4월 첫째 주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밑으로 내려갔으나 일주일 만에 반등해 4월 둘째 주부터 이번 주까지 15주 연속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이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
올해 분양되는 아파트 3채 중 1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는 예정 물량을 포함해 전국 45만8678가구(573개 단지)다. 이중 32.5%(14만9243가구·126곳)가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계획이다.올해 정비사업 물량은 2019년(10만2182가구)이나 작년(9만6631가구)보다 5만여 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정비사업 분양 아파트 중 64.2%(9만5822가구)는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지방 광역시는 27.4%(4만845가구)
재건축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서울의 노후 아파트값이 신축 아파트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하반기 이후 부여된 '실거주 2년' 의무를 피하려 재건축에 속도를 내는 단지가 늘어나고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바람이 불며 커진 재건축 기대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6·17 대책의 핵심 내용인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방침이 최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백지화되면서 정부가 설익은 정책을 내놔 피해자를 양산하고 재건축 아파트값만 올려놓았다
재건축 등 개발 기대감이 여전해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집값이 내리지 않으며 가격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부동산원은 5월 셋째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10%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서울 아파트값은 4·7 보궐선거 전후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4월 2주 0.07%로 다시 오름폭을 키웠고 매주 상승세가 이어져 이번 주 0.10%까지 올라 'V'자 형태로 반등했다.가격 상승은 재건축·주요 단지가 주도하고 있다.서울시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의 주요 재건
문재인 정부는 낡고 주거 환경이 불편해도 구조적 위험이 없다면 재건축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과거 정부 주도로 공들여 지어진 70~80년대 아파트 단지들은 주거환경이 떨어진데 비해 구조 안정성은 높다. 이에 서울시와 단지 주민들은 겉보기에 균열이 가지 않는다고 멀쩡한 아파트는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서울시는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몰린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주택공급을 강조하는 동시에 규제를 강화해 투기 방지도 함께하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가파른 상승폭을 이어갔다.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조치로 시장이 안정을 찾을지 주목된다.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0.08%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