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향해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달부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동거가족이 확진될 경우 부여되던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진자들의 가족들에 대해 다음 달부터 일괄적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한다"면서 "수동감시자라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16만명대를 훌쩍 넘게 나왔으며, 위중증 환자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6천719명 늘어 누적 108만1천681명이라고 밝혔다.또, 위중증 환자는 11일째 200명대를 기록하며 이날 0시 기준으로 268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무증상·경증 환자는 급속히 늘면서 재택치료 환자 수는 15만9천169명으로 전날보다 1만2천724명 급증했다. 재택치료자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 경기 4만5천975명, 서울 3만5천760명, 인천 9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으로 확산세를 이어타고 있는 가운데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만명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5천286명 늘어 누적 104만4천963명이라고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전파력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거의 2배 정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7천79명)의 2.1배를 나타내고 있으며,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7천511명)의 무려 4.7배를 기
정부가 국내에 도입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에 방역 역점을 둔다는 방침을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또,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격에 맞서는 정부의 대응 전략은 커다란 파고의 높이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방역이나 의료대응에 있어 기존과는 달리 속도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도 급속히 확산하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만에 5천명대 후반으로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805명 나왔으며, 전날 4천71명(당초 4천7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1천734명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 후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었으나,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다시 확산세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규모 확산세가 둔화화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위중증 환자 수도 점진적으로 줄고 있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17일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이 적은 시설에는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59명 발생했으며, 전날 보다 334명 줄면서 지난 11일(3천94명) 이후 6일만에 3천명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579명으로 집계돼 전날(612명)보다 33명 줄었으며, 위중증 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진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0시 기준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16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9천30명이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천776명, 해외유입이 391명이라고 밝혔다.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80명(당초 381명으로 발표됐으나 정정)으로 지난해 7월 22일 309명 이후 174일 만에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규모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어제에 어이 이틀째 700명대로 감소세를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9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483명이라고 밝혔다.또, 이날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면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4일부터는 8일 연속 1천명 밑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3명 발생해 누적 6천11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로서 지난해 11월 이전 '단계적 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으로 4천명대 후반으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여전히 1천명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8명으로 역대 두번째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87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838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1천56명으로 전날(1천145명)보다 89명 줄어들었으나, 11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21일부터 11일 연속 1천명대(1천22명→1천63명→1천83명→1천84명→1천105명
정부는 30일 새해맞이를 이틀 남겨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내년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대한 기본 틀을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코로나19 방역 대응' 합동 업무계획을 발표했으며,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이 참여했다. 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하며,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는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적용 대상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31일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안이 시행된 지난 주말 이후 처음 맞는 월요일인 20일 0시 기준으로 5천518명이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사흘 연속 1천명 안팎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5천318명 늘어 누적 57만41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월요일이었던 13일보다 499명 감소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역대 세 번째 규모가 나왔다. 중대본에 의하면 지난 14일부터는 이날까지 7일째(906명→964명→989명→971명→1천16명→1천25명→99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22명 발생하고 지금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0만3천606명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정부의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는 갈수록 가파른 급증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히루 확진 규모는 지난 11월 24일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2월 1일 5천명을 넘었으며, 지난 8일 7천명대를 넘었다. 또,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전파력이 센 것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유행 위험도가 전국서 '매우 높음' 단계로 진단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는 4천954명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12명 추가되면서 누적 3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95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8만2천310명이라고 밝혔다.또,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5천12명으로 처음으로 5천명 선을 넘었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몰렸으며, 서울
12월의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천명을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 역시 7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천123명 늘어 누적 45만2천350명이라고 밝혔다.하루새 전날에 비해 무려 2천91명이나 늘어난 수치로서, 직전 최다 기록인 1주일 전 수요일(11월 24일·4천115명)보다도 1천8명이나 급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천7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또 서울이 2천222명, 경기 1천582명, 인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549명으로 역대 최다 수를 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의하면 이날 확진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28명 줄어 2천699명이며, 누적 확진자 42만950명이 됐다.방역지표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위중증 환자 수는 549명으로 전날보다 34명 증가했으며, 18일 506명, 19일 499명, 20일 508명, 21일 517명, 22일 515명, 23일 549명 등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전날 사망자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34명 늘어 누적 40만9천99명이 됐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258명 줄었지만 이날까지 사흘 연속 3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위중중 환자 수 역시 499명으로 여전히 방역지표가 위험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당초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했던 위중증 환자 기준을 500명으로 잡았었다. 확산세가 매섭게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연일 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신규확진은 2천명대,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이어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6명 늘어 누적 39만7천466명이라고 밝혔다. 또,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지난 6일부터 계속해서 열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 발생하고 있으며, 전날 사망한 환자는 12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115명, 평균 치명률은 0.78%를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09명 늘어 누적 23만9천287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4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이날은 주 초반의 확산세 일시적 감소 추세로 천 오백명대를 기록했으며, 전날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단축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는 다소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