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6일 경기도 북부 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EBS 김유열 사장이 참석하여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교육부와 대한민국족구협회(회장 홍기용)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이름의 체육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대한민국족구협회, 그리고 30개의 경기종목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대한 다짐을 하였다.홍기용(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은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교육부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정기적인 간담회나 세미나를
다음 달 새학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교문 앞 발열 확인과 급식실 칸막이가 없어진다.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대응 안내' 제9판(학교방역지침)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적용해 왔던 핵심 의무 조치들이 학교 자율로 완화된다. 새 지침은 오는 3월2일 신학기부터 적용한다.지침에 따르면 '등교 시 발열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의무가 해제된다.자가진단 앱은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해 참여를 권고하고 나머지는 의무를 해제한다.감염위험이 있는 경우는 ▲발열, 기침
교육부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만 3800억원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데 대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대학 등록금을 정부가 동결할 근거가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에 따르면 등록금을 동결·인하하는 등 등록금 완화에 대한 대학의 노력을 평가해 지급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에는 380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국가장학금 Ⅱ유형이 사실상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인하하는 규제로 작동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만 0~5세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 관리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정부는 유보통합을 1단계(2023년~2024년)와 2단계(2025년~)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1단계에서는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유보통합추진단을 중심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기관 간 격차 해소와 통합 기반 마련
2024학년도 대학 정원 확정을 앞두고 교육부가 2006년 의대 정원이 동결된 이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대 정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내 의대 정원은 17년째 3058명을 유지하고 있다.2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초 복지부에 ‘의료인력 양성 과정의 학생 정원 증원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교육부는 공문에서 “국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며 "첨단 바이오산업 등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도 과제"라고 강조했다.의
우리나라 초·중·고교 공교육비 중 정부재원 비율이 처음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넘어섰다. 그러나 고등교육에서는 민간재원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OECD가 공개한 'OECD 교육지표 2022'의 주요 내용을 분석·발표했다.'OECD 교육지표 2022'는 회원국 38개국, 비회원국 7개국 등 총 45개국의 학생·교원·교육재정 등 교육여건 등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2019년 우리나라 초등~고등교육 전 단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5.3%로 OECD 평균(4.9%)을
교육부가 서울대 정기 종합감사에서 다수의 비위 사실이 적발했다. 이번 감사는 2011년 서울대 법인화 이후 처음 시행됐으며 경찰 고발 및 수사의뢰한 건도 있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진행한 서울대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적발된 이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경고 272건과 주의 453건, 경징계 4건, 중징계 1건의 감사처분을 최종 지난 8월 요구했다. 교육부의 대학 감사에서 단일 건에 대해 400명 이상이 한꺼번에 신분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학교 대상으로는 기관 경고 18건, 기관 주의 2건의
정부가 학교에 설치된 민주시민교육과를 폐지하고 인성체육예술교육과로 개편하기로 하자 민주시민교육은 정권과 관계없이 지속돼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교육부는 2일‘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해 기존의 ‘민주시민교육과’를 없애고, 체육예술교육지원팀을 통합해 ‘인성체육예술교육과’를 설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민주시민교육과는 주로 학생 인권이나 인성·평화·통일·환경·생태·디지털·문해력·대안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 왔다.교육부는 이번 조직 구조 조정의 이유로 "세계시민으로서 필수적인 인성·체육·예술 등 융
오는 2학기에도 전국 유·초·중·고에서 정상 등교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2학기 방역·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학생들은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등교해야 한다.다만 1학기에는 권고·실시됐던 등교 전 선제검사는 2학기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개학 후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2개를 지급한다. 확진된 학생은 7일간 등교가 중지된다.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 시도교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에 대해 국민의 98%는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하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책 발표에 앞서, 정부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은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이나 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들의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졌다.이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5세 하향에 대해 교육주체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학부모 7만3120명, 교직원 3만7534명, 시민 1만4382명, 대학생 3882명, 초등학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6세에서 만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학부모·교사들의 비판에 휩싸였다.교육부는 지난 달 29일 새 정부 업무계획을 통해 이르면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시기가 교육 효과가 성인에 비해 16배 더 크며 예전보다 아이들의 지적 능력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부총리는
올해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의 생명과학Ⅱ 출제오류로 인해 대입 일정 등에 큰 혼란이 발생했던 일과 관련해 교육부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생·학부모 및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수능 출제 전반에 관련한 개선안을 마련한다.교육부는 20일 수능 문제 출제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제·검토 기간과 인원,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살펴보고 내년 2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 치러질 2023학년도 수능부터 적용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제오류 건과 관련한 사태를 둘러싼 평가원과 교육 당국의 책임에 대한 지적이
교육부는 국민대 특정감사, 훈령개정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조해진·정경희·김병욱 위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들은 교육부가 국민대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이기로 한 것에 대해서 각계에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들은 “교육부는 국회에서 표출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 최대한 존중해야 하지만, 거기에는 교육행정 책임부서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이 있다”며 “국민대가 국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소정의 절차에 따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과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교육 기본통계'를 2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600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4월 1일 기준 전체 유·초·중·고 학생 수는 595만7천87명으로 작년보다 0.9% 감소했다.유치원은 58만2천572명으로 4.9%, 초등학교는 267만2천340명으로 0.8%,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129만9천965명으로 2.8% 각각 줄었다.
교육부가 2학기 초·중·고등학교는 전면등교 방침을 지속 밝혀왔던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연일 천명이 훌쩍 넘는 하루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서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별 등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기존에 밝힌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단계적으로 전면등교를 추진하기로 했다.전국의 대부분 학교들이 개학
교육부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응시할 수 있다.현재 사전 예약한 고3 학생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차 접종은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재수생 등 졸업한 수험생들에 대한 1차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다음 달 11일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다는 일정이다.이와 같은 계획대로라면 교육부는 9월 중순까지 수험생들의 백신 예방접종을
교육부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2학기 등교방안을 8월 둘째주까지 발표할 방침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하는 정책적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이고 학사 일정이나 운영 방식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국적인 조정이 파악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등교방안 발
교육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서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에 정체불명의 알림이 이용자에게 다수 발송되는 현상이 있었다.알림폭탄에는 발신자가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자가진단 드가자', '여러분 자가진단 하세요!! 확진자 늘고있는거 보이잖아요?' 등과 같이 표시됐다.이와 같은 앱 오류 현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확인 결과 5개 IP(인터넷 주소)에서 자가진단 앱에 대한 공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사용자 인증값 10여 개가 사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 규모가 역대 최다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는 등 심각해짐에 따라 학교도 전면 줌을 통한 원격수업에 들어가게 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4단계 조치는 12일부터 적용되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이틀 늦게 시행되게 됐다. 특히, 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