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역사박물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대중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다.프로그램명은 ‘용산LAB: 도시역사편–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 기획전시 중인 옛 용산철도병원이 주제다. 시청각 자료, 활동지, 입체키트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40조각으로 구성된 입체키트는 조립 시 용산역사박물관 모형이 된다.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열린다. 회차별 정원은 선착순 15명, 교육비는 무료다.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홍성·예산군과 최종 합의했다.도는 다음 달부터 준비단을 꾸리고, 행정안전부에 설립을 신청하면, 하반기에는 문을 열고 본격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충남지자체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성공 추진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구다.충남지자체조합은 특히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방자치단체조합을 만드는 전국 첫 사례로, 지방자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앞으로 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 집 관리가 효율화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세 부처에 따르면, ’22년 전국 빈집은 10.8만호이며, 인구유출 심화, 고령화 등 지역 공동화 위험으로 장기 방치되는 빈집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빈집 문제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연말까지 주택 2만505호, 토지 2065필지(5,755천㎡), 단지 내 분양상가 137호를 공급한다. LH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시사경제신문=신일영 기자] ’을 공개했다. 먼저 주택은 수도권 15개 지구(18개 블록에서) 1만1124호를 공급하고, 지방권 11개 지구(14개 블록)에서 9381호 등 총 2만505호를 공급한다. 주요 공급지는 수도권에서 ▲양주옥정(공공분양, 1409호) ▲평택고덕(신혼희망타운, 778호) ▲부천원종(10년 공공임대, 7호) 등이며, 지방권에서 ▲충남도청 이전도
내년 1월 1일 국내에서 첫 메가시티가 출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규약안을 18일 승인하고, 19일 협약식에서는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3개 시·도와 관계부처 간 ‘분권협약’과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자체는 여러 지자체가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때 설치되는데, 국내에서는 부울경특별연합이 첫 사례다. 지난해 10월 14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한 이후 가장 먼저 설치된 특별지자
[시사경제신문=신일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4월부터 2022년 우리동네돌봄단 확대 운영에 나섰다.‘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민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 구는 활동 인원을 총 42명(2021년 15명)으로 대폭 늘리고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수 관리군 총 2159세대를 선정했다.구는 지난 3월 용산구 거주 만
국민의힘 노태욱 전 서초구의회 의장이 ‘구청장다운 구청장’을 표방하며 서초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 예비후보는 재건축 규제 완화 및 처리절차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8대 공약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노 예비후보는 “구청장은 실현 가능성 없는 허황된 공약으로 구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뒤, “주어진 권한 내에서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 조성과 각종 규제 철폐, 부동산 세제 개편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제6⸱7대 서초구의원과 서초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2년(’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다.특히, 올해 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자체별 상이한 여건 하의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장상기 서울시의원이 15일 오후 강서구의회에서 강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강서, 더 나은 강서의 내일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국회의원 비서관과 강서구의원(3선)을 거쳐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입법과 정책 및 예산을 다루어 왔다”고 자신의 경륜을 강조한 뒤, “검증된 능력과 비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장 의원은 이어 “일 잘하는 구청장 장상기는 다름을 보여주겠다”며 차별성을 부각한 뒤, “마음가짐을 비롯해 사고방식, 유능함, 주민과의 소통방식,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인터넷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4일‘2021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컴퓨터, 모바일) 및 이용률 ▲이용행태(시간, 목적) ▲주요 서비스 활용(동영상, 인터넷뱅킹 등)을 조사한 것으로, 비대면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을 신규 조사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터넷 생활의 변화를 분석
산업부와 한전이 13일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해저 전력케이블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하는 전력망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력의 전송 방향 변경이 용이한 전압형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은 제주도와 내륙 간 전력 연계 효율이 높아져 제주도의 전력계통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한전이 제주 지역과 내륙 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해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3번째 해저 전력망이다. 제3연계선은 내년 12월 가동될 예정이며,
“공급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는 기조 하에서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주택을 공급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부동산 폭등기에 가격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 왔고,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는 공급방법을 준비해왔다”고 밝히고, 이 방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중앙정부와도 같은 기조”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또,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와 통화할 때도 그 점에 대해서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앞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2일부터 ‘마포시티투어’를 운영한다.마포구 내 주요 관광지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테마형 관광 상품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지를 활성화시키고, 마포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시티투어는 마포구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며, 현재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간 코스인 ‘인사이드마포’와 야간 코스인 ‘夜밤투어’로 운영된다.주간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하늘공원–문화비축기지–한국영화박물관–망원시장–서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보다는 주택 공급 계획 발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국토교통부 등 관가와 정치권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두고 이같이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 장관 후보자는 지난 10일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와 11일 출근길에서 최근 업계의 화두인 ‘규제완화’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뜻을 내비쳤다.대선 기간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을 비판하면서 줄곧 '부동산 정상
일시적 2주택자에게도 1세대 1주택자와 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나 상속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정부는 1세대 1주택자가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할 때 2021년도 공시가격을 적용하고, 고령자 납부유예를 도입해 세 부담을 낮춰주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재부는 “다만,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 1세대 1주택자 혜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83명을 선발한다.신청 대상은 4월 1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며,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129명) 30만원, 중학생(127명) 40만원, 고등학생(127명) 50만원으로 총금액은 1억5300만원에 달한다.선발 분야는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예체능 특기 우수 4가지다.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린다는 취지다.구 관계자는 “일반 장학생은 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다.용산구 소재 사업체 수는 1월말 기준 1만4807개, 종사자 수 14만5364명으로 각각 서울시 전체 2.5%, 2.9%를 차지한다. 지역 내 15세 이상 64세 이하 생산가능 인구는 16만4417명이다.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일자리 미래도시 용산 구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은 ▲직접일자리 창출(2998명) ▲전문인력양성(1074명)
지난해 서울시에서 부동산거래 지연신고를 하거나 거래가격을 허위신고한 사례가 2025건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부동산 거래 신고 중 의심거래 1만 3000여 건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법 사례 2025건을 적발하고, 41억 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사례는 계약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지연 신고한 경우가 19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가격 등 거짓 신고가 6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시는 전체 조사 건수 중 편법 증여 및 세금탈루로 추정되는 6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하 협의회)가 6일 온나라 화상회의를 통해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새 정부에서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를 중심으로 광역단위 중심의 균형발전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는 기초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장단은 지난달 31일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와 간담회에서 자치분권 8대 아젠다를 건의한 사항 등 그간 협의회의 역
코로나19로 운항이 축소됐던 국제선 정기운항이 연말까지 50% 회복을 목표로 5월부터 매주 100회씩 증편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는 5월부터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간 방역정책으로 축소됐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는 총 3단계에 걸쳐 국내외 방역 상황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국제선 회복 과정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100회씩 대폭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