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달라질 미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도시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고품질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용역에는 시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특히 목동아파트 주변 오수관이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2만 6천 가구)를 기준으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6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 등록이 불가하여 각종 교육․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회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센터 주요 사업은 ▲전문기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자조모임(청소년, 청년, 가족) 지원 ▲직업역량 개발 교육과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계선지능인 성장 사례 관리 및 공유 등이다. 이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갑 구상찬 후보는 23일 화곡1동을 ‘수평표면 완화 시범지구’로 선정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구 후보는 “그간 화곡1동을 비롯해 강서구는 ‘고도제한’이라는 특수한 법적조치로 발전의 기회를 많이 놓쳤다”며 “더 이상 ‘고도제한’이라는 핑계로 지역 발전을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수평표면 완화 정책’을 실행해 강서발전의 불씨를 살리고자 한다”며 ”더이상 화곡1동은 비행장애물구역이 아니"라며 "하루바삐 서울시와 협의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이승로 성북구청장)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중 신규 지역특화 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25개 자치구가 총 74개의 사업을 신청했다.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복지 체감도와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최종 3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보를 통해 사업별 최대 1억 원 이내를 지원하며, 선정된 30개의 사업은 기존의 효과가 검증된 17개의 인센티브 사업과 13개의 신규 지역특화 사업이다.이 가운데 구는 취약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새로운미래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21일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남 후보는 “지난 대선부터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와 민주당의 방탄정치로 완성된 이재명대표의 사당화가 총선을 앞두고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며“이번 총선을 계기로 이러한 정치 구도를 탈피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강서에서의 총선승리가 양당정치를 끝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남 후보는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으로 ▲생태, 문화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가 만성질환, 흡연, 비만 관리까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구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2018~2022)에 따르면 송파구의 사망원인 1, 2위는 신생물과 순환계통 질환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대사성 만성질환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예방관리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2023년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13개 영역의 꼼꼼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청년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취업 문제, 소통 부재로 인해 사회적 고립⋅은둔의 심각성까지 커지는 현실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고립⋅은둔 청년이 전체 청년 인구의 5%인 5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조사결과에서는 고립·은둔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응답자가 1만 2105명인 56.7%로 나타났으며, 5.7%인 504명이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는 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25∼29세인 37.0%와 30∼34세인 32.4%로 많았다. 이 중에 7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산후조리경비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건에는 ‘서울시 6개월 거주’라는 제약이 있어 폭넓은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 및 출산 산모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거주기간 제한 요건이 전격 폐지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모 958명에 산후조리경비 6억여 원을, 난임 시술비용은 1,414건을 대상으로 9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먼저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청 행정 버스의 유휴시간을 활용한 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으로 구청 행정 버스의 유휴시간대에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 내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교육 현장을 잇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창의체험버스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구는 지난해 45인승 체험 버스를 1대 임차하여 버스를 4대로 증차한 것에 이어, 올해는 임차 물량을 확대 편성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병 김일호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김 후보는 "강서구에서 태어나 화곡초·백석중·마포고를 졸업하고, 결혼 후 이곳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토박이”라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새 강서를 위한 첫걸음에 감격한 반면 엄중한 책임도 느낀다” 라고 말했다.그는 "교육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강서구를 교육특구로 조성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공부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이어 “교육 공약 뿐만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주거, 교통, 문화·복지 분야별 촘촘하고 세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이 21일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민식 후보는 "4월 10일은 新강서, 강서마곡시대의 문을 활짝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항동·방화1~3동·등촌 3동·가양1~2동 주민들을 겸손하게 섬기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강서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집권여당과 서울시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 강서(을) 발전을 앞당기겠다"라며 “18~19대 국회의원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거치며 쌓아온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꼭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구로을 태영호 후보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번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태 후보는 지난 1월 29일 구로을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서울 서진(西進) 정책에 협조하겠다”며 “총선 격전지인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월 구로을에 단수 공천된 후 한 달 동안 매일 지역주민들을 만나 고충과 민원을 접수하고, 개선 사항과 관련 공약을 확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불가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해제를 요구했다.황희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등에 대해 지정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렇지만 "목동은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이라는 근거가 없다. 오히려 부동산 거래 절벽과 집값 하락세가 뚜렷한데도 불구하고 토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양천갑 구자룡 후보는 21일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한 양천구-김포시 협약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도시철도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골드선 연장 관련 양천구와 김포시의 공동 협의 약속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서울도시철도망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양천구와 김포시가 상호 협력하고, 연장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번 협약으로 신정지선 연장이 현실화될 경우 김포주민들의 서울 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는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 교통복지 실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시행,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이번 협약식은 21일 오전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여해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양천구민과 김포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대도시권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중구가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지방세 선정대리인제도’를 운영한다.‘마을세무사’는 서울시가 위촉한 세무사들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금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중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을세무사의 상담 분야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세를 가리지 않는다. 세금 신고 방법, 세금 절약 팁도 알려주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이득이 된다.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대면 상담도 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3월 말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서강로1길 30 소재) 조성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효도숙식 경로당의 첫 입주 어르신을 모집한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생활 시설로서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 복지사업이다. 제1호로 탄생할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은 지상 5층 건물 중 2, 3층을 사용하며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2개 층에 각각 침실 8호와 공용 주방, 거실, 화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치구 최초로 모아타운 사업 신청 기준을 만들고 소유자 동의율 기준을 강화했다. 소유자 30% 이상이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는 서울시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이에 따라 21일부터 강남구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50% 및 토지면적 40%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최근 서울시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상지 3곳(역삼2동, 삼성2동, 개포4동 일대)이 선정되지 않았다. 강남구의 경우 타 자치구 대비 기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은평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동주민센터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 군포시에서 열린 ‘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약 15조 487억 원(22.9월기준)을 투입해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대통령 공약에 포함됐고, 올해 1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시화됐다. 국토교통부는 특별법을 근거로 내년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세우고 올해 안에 선도 사업부지를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