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KB국민은행지부와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KB국민은행지부 류제강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KB국민은행지부는 한국중증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특수형 마스크, 항균 물티슈, 턱받이용 타올 등 2,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이성 구청장은, “협약 체결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구로구가 개봉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조성 오픈한다.해당 건물 1층에는 사무실, 탕비실이, 2층에는 커뮤니티공간과 교육실이 마련됐으며,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영리 공익활동 단체와 주민의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장소 대관,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공익활동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운영, 지역자원 조사․발굴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에 구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까지는 구로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비로 인한 도로 물고임을 해소하는 배수장치 및 신공법을 개발, 특허 출원까지 해 눈길을 끈다. 구에서 이번에 개발한 물고임 배수장치는 일체형 연결관을 사용함으로써 당일(1일) 시공이 가능하고 시공비 및 유지관리비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신공법이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배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적용,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또, 배수장치의 상부 침투시설에는 하천, 하구둑 등 호안 정비에 주로 사용되는 친환경 투수 골재를 활용해, 겉으로 배수 시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 점에서 창의적 발상이 돋
영등포구는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에 이어 2018년 성애병원을 비롯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2022년까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운항 감편으로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대한민국에서 출산하게 된 한 몽골인 산모의 안타까운 사연에 몽골 대사관에서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특화사업자 의료기관으로 참여 중인 성애병원에 이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 소식을 접한 구에서도 산모를 도운 사연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야외 조각전시회 ‘견생전(見生展)’을 준비해 오픈했다. 이번 조각전은 크라운해태가 후원해 진행되며, ‘보면(見) 생명(生)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회로, 내달 31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날아가다(민성호 작가) ▲멘붕(박재석 작가) ▲탑기린(백종인 작가) ▲CHOI’S PUPPY(최성철 작가) ▲코끼리 거북이(최원석 작가) ▲바나나를 사랑한 랑이(최혜광 작가) ▲Ostrich(이용태 작가) 등 전문 작가들의 작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
금천구가 21세기 들어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구는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까지 사업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지역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한전선부지 대형종합병원을 건립사업과 연계, 감염병 관리시스템을 완벽히 갖춘 권역중심병원으로 건립해 통합적 감염병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영등포구가 지난해 개최한 ‘2019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천여 주의 봄꽃이 만개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해 ‘꽃이 피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열린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52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영등포구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공감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신길동 시화 갤러리 조성 사업을 2020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시구 통합사업으로 선정,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주된 내용은 ‘이웃과 소통하는 골목길 시모임’과 주민이 직접 지은 자작시로 마을을 꾸미는 ‘골목길 시화갤러리 조성’ 등이다. 먼저 골목길 시모임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 강좌를 열고 습작 모임을 가지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우고 이웃과의 소통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 모임은 신길3동에 사는 한 시인의 재능
구로구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봐 온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구청 신관 3층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이번에 건립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는 ‘봉사왕’ 수상자들의 이름을 올렸으며, 봉사왕은 매년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누적 봉사 5,000시간 이상인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9년 인증 기준이 마련됐다.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구청 신관 3층 자원봉사센터 옆 공간에 지난 2일 설치됐다. 현판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
금천구가 금천 G밸리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가산동에 위치한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 무료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구는 이달부터 기존 4개 분야 상담에 더해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관련 전문가 상담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새로이 특허법인 대아 대표 정병직 변리사가 ‘특허관련 상담’, 관세법인 한림의 고태진 관세사가 ‘수출입관련 관세 상담’, 고재도 법무사가 ‘법인설립 및 합병·분할·자본금 증자 관련 상담’을 주 1회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지방세 및 국세 상담은 금천구 마
영등포구가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이달 3일부터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 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과 소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 자리한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하는 가게 혹은 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난 2년간의 구정운영에 대한 각계 각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다.구체적으로,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3일 도림동 골목길에 위치한 미용실 오랜 전통으로 단골이 확보된 ‘고운헤어샵’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동네 생활 이야기, 민선7기 2년간 영
금천구가 지난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금천G밸리 활성화’와 ‘한․중 기업교류’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중 지방정부 및 기업 간 교류협력’, ‘G밸리 입주업체를 위한 마케팅 지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 구는 지역 기업들의 중국과의 교류, 투자협력 등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영등포구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미래비전자문단과 함께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자문단은 구정 발전방안 및 주요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18년 출범한 이래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냈다.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기존 인원에서 지난해 3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소통, 협치기반의 구정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활동가와 주민대표로 자문위원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민선7기 출범 2주년 첫 날인 7월 1일, 새벽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과의 소통으로 하루 보내 눈길을 끈다.이날 채 구청장을 비롯한 일행들은 450m 가량 되는 청과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걷고 살피며 거리 곳곳을 청소했다. 민선7기 전반기 주력분야였던 청소 등 기초행정 및 발품행정의 초심을 되새긴다는 취지라고 전했다.청소 후 채 구청장은 함께한 상인들과 청과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채 구청장은 상인들의 생업 관련 현안사항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충 등을 귀 기울여 듣고, 민선7기 2주년을 보낸 소회
영등포구의회가 제222회 영등포구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를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이번 정례회는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으며,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주요 업무보고,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의 심사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또, 지난 2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영등포구의회는 제8대
영등포구가 ‘원스톱 통합민원실’을 구청 본관 1층에 조성해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접근성을 향상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7월 1일부터 제공한다.구는 지난 6월 30일 ‘원스톱 통합민원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채현일 구청장과 직원들은 새로 탈바꿈한 통합민원실을 함께 라운딩하며 축하했다.통합민원실에서는 기존 민원여권과에서 담당하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여권 등 발급 업무와 더불어, 3개 부서 6개 팀에서 처리하던 7개 분야 65개 등록․신고 관련 전담 창구를 개설했다.또, 일자리경제과의 △공장 등록,
금천구가 구민 모두 보편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여부, 국적,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도시환경을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이번 조례는 지역 내 유니버설디자인 확대를 위한 ‘구청장의 의무’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에 관한 사항’,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설치 및 심의에 관한 사항’, ‘관계기관 협력 및 표창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구로구에서 국내 유일하게 개최하는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7월 2일 막을 올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돼 7월 개막하게 됐다. ‘행복한 꿈, 끝없는 상상’을 슬로건으로 8일까지 일주일간의 영화 축제가 펼쳐진다. 또,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 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개막작은 사춘기 소녀의 모험과 가족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대한민국)이 선정돼 구로 CGV에서 상영된다. 또, 자동차 안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금천구 보훈회관’이 지난 29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은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연합회장, 보훈지청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구 보훈회관은 민선7기 유성훈 구청장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동 소재 연면적 979.59㎡(대지 330.6㎡) 규모로 조성됐다.이곳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
영등포구가 2020년 하반기 인사 관련 승진자 등 결정에 대해 하위 직급 직원을 대상으로 대폭적 승진 인사를 단행해 주목된다.이번 승진 인원은 구의 최근 10년 정기인사 시 승진임용 평균 인원인 70명의 두 배를 넘으며, 하위 직급인 7급 이하 승진 인원은 125명으로 전체 인원의 70%에 달한다.구는 지난 11일,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총 162명(4급 2명, 5급 8명, 6급 27명, 7급 58명, 8급 67명)의 승진을 의결했다.이는 코로나19 대응 등 현장 대응 및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하위 직급의 직원을 배려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