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 중 처음으로 퇴원하는 ‘2번 환자’는 일반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퇴원하는 환자의 치료 과정과 앞으로의 진료 계획을 설명했다.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신종 감염병이고 정보가 충분치 않아 퇴원하지 않고 좀 더 지켜보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취합하여 보수적으로 신중히 검토했다”며, “일반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할 예정이며, 확인했기 때문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유튜브가 대중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유튜브에 뛰어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 학생, 어르신과 공공기관, 기업 홍보팀 가릴 것 없이 유튜브는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필수요소처럼 자리 잡았다.유튜버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도 높아졌다. 콘텐츠의 질은 물론 편집 기술과 영상 퀄리티가 ‘구독·좋아요·알람설정’을 누르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프로들이 작업한 것 같은 ‘고퀄’ 영상이 나오는가하면, 전문 편집자를 고용하는 유튜버들도 많아졌다.이렇게 경쟁시대를 맞이한 유튜버들은 조금이라도 더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송파구가 구민 안전을 위한 감염증 예방과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지난달 28일 재난상황관리반 등 8개 반으로 이뤄진 ‘송파구 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청장)’를 구성했다. 이어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하고 관내 경찰서, 소방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등 7개의 유관기관과 롯데월드타워, 가든파이브, 아산병원 등 대규모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함께 공동대응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구는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초대 당 대표에는 지난달 2일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다. 한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겼다.한선교 당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모든 지지세력의 맨 앞에서 모든 보수세력을 껴안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저는 지금 떨고 있다. 미래한국당 앞날이 두려워 떠는 게 아니고 극악무도한 법 질서가 무너진 폭거들의 모습을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5일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방정환선생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생전 아동교육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방정환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명칭 사용 동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중랑구청장, 방정환선생의 손자인 방일수씨와 외손자인 나영의씨가 참석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도시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는 오는 14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올해 첫 임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우려 등으로 인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당초 금천구의회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 주요업무보고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확산되고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이와 관련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금천구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0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쓰레기 감량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사업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계도 단속 △기타 등 3개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원 이내에서 총 예산 3,000만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구는 공모
마포구가 비영리단체 등을 지원하는 '2020년도 마포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구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원 사업으로 총 3100만 원의 기금을 비영리단체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 분야는 크게 네 가지로,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가족
은평구가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을 보다 강화해 공무원이 1:1로 한파 취약계층 어르신을 전담해 안전을 확인한다고 밝혔다.또, 한파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구 관계자는 "4일 22시를 기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대책에 따른 비상근무조를 가동하고, 독거어르신 약 1,800여명에 대한 1:1 안부확인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의 안전사고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만약 이상 징후 발견 시 대응 메뉴얼에 따라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정부가 가로주택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러나 최근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사업성이 낮고, 규제 완화 역시 공적 임대주택 20% 충족 조건 등 문제가 있어 사업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정부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가로주택 정비사업지는 매년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정비기
구로구가 주민들에게 농촌 체험과 건전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5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리틀 포레스트' 사업으로 진행되는 주말농장에서는 삽, 호미, 물뿌리개 등 간단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벤치, 몽골텐트, 농막 등 편의시설도 제공된다.이번 주말농장 분양대상지는 총 660구획이며, 가구당 1구획(16㎡ 약 5평) 분양이 원칙이다.만 19세 이상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임차료는 연 6만원.분양을 원하는 이는 10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영등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감염예방 키트 30,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의 이유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관리에 취약하며,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취약계층에 특화된 감염병 예방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감염예방 키트를 전격 제작‧배부, 취약계층 스스로 감염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이번에 제작한 감염예방 키트 구성품은 마스크, 체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윤준용 영등포구 구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이 시행된 서울시립 문래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하였다.윤준용 의장은 방역 현장에서 방역·소독인력과 함께 청소년 수련관 내부의 수영장, 사무실 등을 돌아다니며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 및 소독 상황을 점검했다. 윤 의장은 “격리 통보를 받은 직원이 직접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구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될 것이나, 주민들의 염려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영등포구의회에선 영등포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 및 신종 코
강서구가 미래 오케스트라 꿈나무인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우리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우리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지역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배우고 협동심을 키워 건강하고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이번에 단원 중 60%는 평소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된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구는 먼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중 교육 강사와 지원동기, 적성 등의 확인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고, 2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오늘 퇴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55세 남성)는 5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마무리하고 퇴원할 에정이라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작년 4월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22일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4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는 발열, 폐렴 등 증상이 완치된 것으
양천구가 구민의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행한다.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을 겪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행되는 제도이다. 구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 배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양천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지난 1월 10일부터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담당관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한 바 있다.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일시중지 요구권 ▲근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자신의 총선 출마 지역에 대해 "'이리 와라' 그러면 이리 가고, '인재 발표해라' 그러면 발표하고, 그렇게 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 직후 "제가 어디에 출마할 것인가 하는 것은 제 개인의 문제로만 볼 게 아니다. 우리 당 전체의 전략 차원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저희 당과 저의 총선 행보는 저의 판단, 저의 스케줄로 해야 한다"며 "저희 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동대문구가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발행되는 동대문구소식지를 점자로 변환해 매월 1회, 40면 분량의 250부가 제작해 발표한다고 밝혔다.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에는 ‘동대문구소식지’ 내용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구정 소식 △복지 서비스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가 발췌 및 수록된다.한편,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 발행이 시각장애인의 구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이해도, 참여도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SKC는 지난해 영업실적에 대해 5일 공시를 통해 발표하면서 외형과 내실 공히 축소됐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작년 매출이 2조5398억원, 영업이익이 15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매출은 전년 대비 8.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9%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인더스트리 소재는 4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 1조215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 안정과 에코라벨, PLA 필름 등의 특화 제품 확대,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성장사업
송파구가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를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을세무사’는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들에게 지역별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송파구는 지난해 11개동 13명의 마을세무사가 참여하던 것을 올해는 전 동으로 확대했다. 관내 27개 모든 동에 각 1명씩, 총 27명의 마을세무사가 2년 간 구민들의 세무 상담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국세 및 지방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