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40면 분량 250부 제작…시각장애 주민 및 복지시설 배부

임주성 서울시시각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장이 구청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을 읽고 있는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발행되는 동대문구소식지를 점자로 변환해 매월 1회, 40면 분량의 250부가 제작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에는 ‘동대문구소식지’ 내용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구정 소식 △복지 서비스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가 발췌 및 수록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 발행이 시각장애인의 구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이해도, 참여도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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