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소장 이영하)는 9월 14일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0kg 75포, 라면 50박스를 설악면과 청평면에 각 기탁했다.청평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내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덴탈마스크를 지역에 기탁한 바 있으며 빈곤취약가구 양곡지원를 위해 설악면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협약을 맺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청평면사무소와 전달된 백미 75포, 라면 50박스는 지역의 어려운 이
2020년도 북한이 중국으로 수출한 물품의 총액이 겨우 3000만 달러(약 330억 6,0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 21일 공개 세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과 중국 사이의 무역 총액도 5억 3,950만 달러(약 5,945억 2,900만 원)로 2019년 27억 8,901만 달러(약 3조 734억 8,902만 원)에 비해 약 81%나 줄어들었다. 2020년 북-중 무역 총액은 지난 2004년 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한 후 20년 만에 가장 적은 액수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북한이 선제적으
북한 무역의 90%남짓을 차지하고 있던 중국과의 교역이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지속과 올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로 인해 중국과의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이 고작 2000달러에 불과한 것이 단적인 예이다. 올해 들어 북한의 대중 무역에서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중국 상품을 북한에서 생산해 다시 중국으로 수출하는 이른바 ‘역외가공’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이다. 지난 25일 중국 해관총서가 공개한 북-중 무역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3
캄보디아의 광산에너지부(MME, Ministry of Mines and Energy)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과의 국경을 잇는 총 금액 4억 달러(약 4,534억 8,000만 원)규모의 송전선(transmission line) 건설이 2021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크메르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프놈펜에서 라오스 국경까지 약 300km 길이의 500KV와 바탐방 주에서 태국 국경까지 약 110km길이의 500KV 송전선 투자 사업을 승인했고, 라오스와 연결되는 송전선은 수력발전에도
"베트남 응에안(Nghe An) 성은 특정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완벽한 산업 인프라를 준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 특히 한국에서 온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지가 6일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과의 만남 2020(Meet Korea 2020)"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응에안 성과 한국의 협력과 발전에 관한 컨퍼런스에서 수많은 한국 투자자들은 응헤안 투자 환경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수출의류업체 상우베트남의 전현수 총괄이사는 푸토와 빈푹(
구로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관내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3, 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문 지역아동센터(개봉동)와 구로공립 지역아동센터(천왕동) 아동과 인솔교사 등 34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평상시 하기 힘든 한지박물관 한지체험, 수옥정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문화해설사를 동반한 산막이 옛길 탐방, 괴산수력발전소 견학 등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1월에는 괴산군 어린이 30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구로구를 방문해 다양한 도시 체험
대림산업은 인도네시아 까리안(Karian) 다목적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우리나라에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인 EDCF 차관으로 진행된다. 총 공사비는 915억원 규모로 대림산업의 지분은 51%(470억원)다. 대림산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인 위까, 와스끼따와 함께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까리안 다목적댐은 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하는 물부족 현장을 해결하고 홍수,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주한 사업이다. 현장은 자카르타에서 남서쪽으로 70㎞ 떨어진 찌우중 강 지류에 위치한다. 길이 516m, 높이 63m 규모의 댐으로 최대 3억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공사기간은 48개월로 완공되
최근 미국과 중국은 아프리카 선진 개도국의 패권 경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은 앙골라 등 아프리카 개도국에 대한 경제 협력을 약속하고 각종 지원책을 발표 한 바 있다. 이는 그동안 미국 중심의 세계경제 현황을 중국 중심으로 바꿔 울타리 없는 경제 전쟁에서 선점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거대 인구와 엄청난 국토를 가진 중국이 왜 이런 정책을 펼치는지 의문이 제기 된다. 그것은 바로 거대 중국을 지탱하기 위한 각종 자원 확보다. 핵무기 보유를 강행하고 재래식 무기로 영토 전쟁을 일으키는 것만이 전쟁이 아니다. 인간의 삶을 지속하기 위한 구성 요소가 각종 물적 자원으로 이루어진다면 자원전쟁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