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태양광 산업 관련 무역 흑자폭이 전년보다 4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광 주요 소재와 셀·모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8.0% 증가한 16억4천만달러를, 수입액은 4.0% 늘어난 12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무역흑자는 전년(1천만달러) 대비 4억1천만달러 증가했다.이는 탄소중립 움직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대규모 시장으로의 수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태양광 모듈 수출
양천구 목3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지역 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스마트 경고판 5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경고판 설치를 위해 목3동 주민자치회 그린스마트분과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 29까지 주민 신청과 동의서를 받았다. 여기에 고질적인 상습투기가 이뤄지는 지역 내 후보군을 반영하여 그린스마트 분과의 최종 심의를 거쳐 5곳의 설치 지역을 선정했다. 고화질 영상 녹화, 음성 경고 메시지 송출 등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경고판은 무단투기 시도가 감지되면 즉각 센서가 작동하여 경
코로나19에 대응해 대기업들이 여윳돈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사업재편과 신기술 분야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간 대기업 집단 계열사가 41개나 늘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5∼7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7월 말 현재 2653개로 4월 말 기준치보다 41개가 증가했다.신규 편입 계열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카카오(13개)와 장금상선(13개)이었다. 카카오는 안테나·예원북스·스튜디오하바나·엔플라이스튜디오·파이디지털헬스케어 등을 계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아이템 100개를 선정해 전문가 협의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연내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확정해 연내 발표한다. 해당 전략에는 KS 인증품목 정비 방안, 국제표준협력, 표준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육성 등에 대한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표준화가 필요한 탄소중립 기술 관련 150개 아이템(안)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와 동일하게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한전은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올해 4~6월분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1분기와 같은 요금체계가 적용된다.한전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지난겨울 이상 한파로 인한 액화천연가스 가격의 일시적인 급등 영향을 즉시 반영하는 것을 유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가 높은 가운데 정부는 탈원전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란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풍력, 수력 등을 말한다.기존 화석연료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의 주범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 최근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태양광 산업 역시 R&D(연구개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요인의 작용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인도정부는 오는 8월부터 태양광 모듈, 전지 등 태양열 장비에 대해 20%의 기본관세(BCD)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비즈니스투데이(Business Today)가 24일 보도했다. 동 품목에 적용되고 있는 세이프가드(15%)는 2020년 7월 29일에 만료 예정이다. 인도는 2022년까지 100GWh의 태양열 에너지를 생산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태양광 장비의 80-90%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19년 4월~12월 기간 동안 인도가 수입한 15억 달러 규모의 태양열 장비 중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2억 달러 규모였다.
인도 신재생에너지부(Ministry of New and Renewable Energy)는 태양에너지장비 부품, 태양전지, 모듈, 패널 등에 대한 관세 감면 혜택의 확대를 재무당국에 요청했다고 비즈니스 스탠다드(Business Standard)rk 18일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국내 태양에너지장비 제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인도 정부는 현재 중국산 패널에 대해서 15% 세이프가드 부과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으로부터의 심한 경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지난 8월 8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인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14일 시행된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개정안 경미한 튜닝사항 27건을 튜닝승인·검사 면제 대상으로 확대했다.자기인증된 전조등, 플라스틱 보조범퍼, 동력인출장치, BCT 공기압축기, 소음방지장치, 화물자동차 적재함 내부칸막이 및 선반, 픽업덮개 제거 및 화물차 난간대 제거, 경광등 제거, 픽업형 난간대 설치·제거 등이다. 플라스틱 보조범퍼는 설치 시 길이 범위를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심재원 교수,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이재준 교수, 국립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김혁 교수와 경북대학교 배진혁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하 생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수웅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실내조명을 이용, 전력을 생산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 신재생에너지 생산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전지는 대부분 실외환경에서 사용된다.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특정 세기 이상의 빛이 필요, 실내조명 수준의 빛으로는 전력생산이 어려운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기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료는 광
양천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는 지역 내 장소 10개를 선정해 다양한 기능을 지닌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했다. 지난 달 말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이 설치한 곳 중에서 며칠 만에 무단투기 쓰레기양이 눈에 띄게 줄어든 곳이 있어 주목된다.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은 고화질의 녹화, 경고 음성안내, 로고젝터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각 센서가 작동하여 경고 음성을 송출하고 영상을 녹화를 실시하게 된다. 한 번 설치하면 이동이 불가했던 고정식 경고판과는 다르게 이동식으로 제작되어 적은 비
시사경제신문 구태운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의 신축성과 내구성을 대폭 높여 상용화를 앞당겼다. 글로벌프런티어 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의 김범준 교수팀과 김택수 연구팀은 기존 유기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풀러렌'을 고분자로 대체해 기존보다 신축성은 60배 이상, 내구성은 470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12일 밝혔다. 풀러렌(fullerene)은 탄소원자가 5각형과 6각형으로 이뤄진 축구공 모양의 저분자를 말한다. 이를 연구팀이 분자량이 매우 큰 화합물로 대체시킨 것이다.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구동 에너지원은 반드시 유연하며 휴대가 가능해야 하는데,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한 유기물 박막을 기반으로 하고
시사경제신문 박현자 기자 = 연간 총 600M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태양광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 태양전지(Solar Cell)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일반 타입과 고효율 펄(PERL) 타입 두 종류의 단결정(單結晶) 태양전지를 생산 중으로, 내년 초까지 일반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펄 타입으로 모두 바꿀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전환은 기존 일반 태양전지 생산라인에 펄 타입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환이 완료되면 현대중공업은 연간 200MW(메가와트)이상의 펄 타입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확대 생산되는 펄 타입 태양전지는 후면에 표면 결함을 줄여주는 박
기온이 상승하면서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족이 늘고 있다. 중랑천 자전거도로에도 자전거 이용자 및 인접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조명등이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랐다. 최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심야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랑천 자전거도로 관내 구간(5.6km)에 태양광 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표지병(매립형)은 자전거도로나 산책로 등에 유도등이나 길 안내용으로 주로 활용되며, 야간에 전기 대신 태양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2시간 태양열을 충전 후 14시간동안 자체 발광하며, 충전이 만료(8시간)되면 최대 7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구는‘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운영으로 관내
우리나라의 다섯번째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3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3A호의 발사 대행을 맡은 코스모트라스사가 당초 예정대로 26일(현지시간) 새벽 3시 8분 45초 모스크바 동남쪽 1800㎞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의 지하발사대(사일로)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아리랑3A호는 이날 옛 소련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SS-18을 개조한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야스니 발사장 지하발사대에서 컴컴한 남쪽 하늘을 향해 발사됐다. 아리랑3A호는 발사후 14분 49초쯤 아라비아반도 남부 537㎞ 상공에서 드네프르 발사체와 분리됐다. 아리랑3A호를 실은 드네프르 발사체는 이날 발사 예정시각 지하발사대(사일로)에서 압축 가스에 밀려 올라온 뒤 9초 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현상 중 위성 플레어가 있습니다. 인공위성의 안테나나 태양전지판에 햇빛이 반사되어 순간적으로 하늘에서 번쩍이는 섬광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 위성 플레어 중 가장 밝고 감동적인 것이 바로 이리듐 위성에 의한 이리듐 플레어(Iriduim flare)입니다. 이리듐은 1990년대에 계획된 위성전화 시스템으로 지상 780km 정도에 남북으로 움직이는 77대의 위성으로 전 세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리듐은 원자번호가 77번인 원소로 이 프로젝트의 위성 수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이리듐 위성의 수는 66대로 줄었고, 비싼 통화료와 단말기 가격으로 인해 현재는 일반인들보다는 주로 오지나 석유시추선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리듐 위성은 12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지난 30일 '자유학기제'를 지원 중인 아현중학교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기술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 미디어콘텐츠과에서 준비한 '동영상 촬영실습'은 실제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카메라를 만져볼 수 있었고,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통신전자과에서는 '디지털시계 제작' 과정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기과의 '태양광 솔라카 제작' 과정은 태양전지와 모터를 이용해 미니솔라카를 제작하고 운동장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외 로봇용접기, CNC 자동절단기를 이용해 프로그램밍 후 두꺼운 철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청소년들에게 기술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의 교육훈련장비를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체험이 가능한 한국폴리텍대학의 ‘진로직업체험’은 인기가 높다. 지난 12일 실시된 '진로직업체험'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만큰 호응을 받았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통신전자과에서는 디지털 시계제작 과정을 준비해 학생들이 직접 회로 연결과 납땜작업을 체험했다. 전기과에서는 태양광 솔라카 제작과정을 준비해 태양전지와 모터를 이용해 미니솔라카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핸드스티치 기법을 사용해 나만의 패션카드 지갑을 만드는‘패션카드지갑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 이인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지난 11일 주성엔지니어링(주)과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현장 실습 및 취업, 교원 현장연수, 재직자 직무능력역량 강화 활동의 상호 협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90년대 후반 반도체 장치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을 발판으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했으며, 2010년에는 LED, OLED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정봉협 학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인력양성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두 기관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 며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인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