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정영수 리더스포럼 초대 회장 피선
9년 동안 500여 명 강사 배출...선한 영향력 끼쳐
코로나 19 상황에도 중단 없이 현재 ‘17기’ 운영
정보·지식 공유...품격有 명강사 리더스포럼 지향

지난 4월 20일 강서구 발산동 더뉴컨벤션웨딩홀에서 최고위과정 기수별 수료생들을 통합한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 포럼’의 창립 총회가 열렸다.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지난 4월 20일 강서구 발산동 더뉴컨벤션웨딩홀에서 최고위과정 기수별 수료생들을 통합한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 포럼’의 창립 총회가 열렸다.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의하는 명강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이 과정은 2015년 3월 첫발을 뗀 후 지난 3월 27일 제17기 개강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을 변화 시킨다’는 기치 아래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배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강사는 실력과 콘텐츠, 시대가 요구하는 마케팅 능력이 절대적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자신만의 노하우, 진정성 있는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

최고위과정은 이러한 스킬과 역량개발을 위한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명강사로서의 성장을 견인한다. 듣는 강의가 아닌 실전 코칭과 공저를 통한 브랜드 파워, 시대가 요구하는 콘텐츠 발굴 및 적절한 사례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엘리트 강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이론+실습+스킬+강의콘텐츠 공저와 코칭+경연대회’ 등에 중점을 둔다. 완성도 높은 강의와 이에 따른 회원들의 만족도를 반영해 강사진을 정예화한다. 리더십 고취를 위해 개인별 직책을 부여하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수강생 개개인의 능력을 키운다. 이런 내용을 위주로 최고위과정의 운영체계를 견고히 한다. 

8종의 ▲명강의 명강사1급 ▲인성 지도사1급 ▲리더십 지도사1급 ▲스피치지도사1급 ▲부모교육상담사 1급 ▲기업강사자격 1급 ▲평생교육강사자격 1급 ▲노인교육강사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명강사로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명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해 실전경험을 쌓고 강사로서의 자질과 자신감을 향상 시킨다. 

현재 활동중인 강사, 예비강사, 사내강사, 교직원, 주부,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임원, 단체장 교육공무원 퇴직공무원 등과 함께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한다.

리더스포럼 초대 정영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리더스포럼 초대 정영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 포럼’ 창립...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 확산

지금껏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총 9년 동안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유사한 과정들을 다수 개설했지만 모두 폐강했다. 하지만 최고위과정은 2020년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시국에도 중단없이 진행돼 현재 17기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20일 강서구 발산동 더뉴컨벤션웨딩홀에서 최고위과정 기수별 수료생들을 통합한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 포럼’(이하 리더스 포럼)이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수 리더스포럼 초대 회장을 비롯해 강서병 한정애 국회의원, 강서병 김진선 당협위원장, 이언영, 이상진 수석부회장, 서일정 대표강사, 이영남 총재, 전건오 회장, 성수목 회장 및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 설립 1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개설한 최고위 과정은 그동안 총 500여 명강사를 배출했다. 이제 최고위과정은 이들의 활동에 힘입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의 더 큰 확산을 위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회원들 각자의 역량이 대한민국 발전의 모멘텀이 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리더스포럼이 대한민국 명사 배출의 금자탑을 쌓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변함없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발걸음한 여러분들이 이곳 강서구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길 바라며, 리더스포럼의 일취월장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선 당협위원장은 “이념과 지역을 초월한 리더스포럼이 우리 사회를 좀 더 바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창립총회가 회원들 간 상생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영남 총재는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닌 창조하는 것이다. 모두의 출발점은 같지만 종착역이 다르듯이 열심히 준비하는 자만이 앞서갈 수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리더스 포럼을 위한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일정 대표강사는 “세상에 감동을 전할 강사 양성을 꿈꾸며 지금까지 최고위과정의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리더스포럼이 이러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우리 운영진들도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은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리더스 포럼은 최고위 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 포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출발했다.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포럼은 회원들의 참여와 열정을 기반으로 만든 투명하고 옳은 정보와 지식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새로운 세상을 지향한다.

지난 4월 20일 강서구 발산동 더뉴컨벤션웨딩홀에서 최고위과정 기수별 수료생들을 통합한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 포럼’의 창립 총회가 열렸다. 사진=서아론 기자
지난 4월 20일 강서구 발산동 더뉴컨벤션웨딩홀에서 최고위과정 기수별 수료생들을 통합한 ‘고려대 명강사 리더스 포럼’의 창립 총회가 열렸다. 사진=서아론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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