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많은 강서구의 해결사 구청장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6·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구청사 앞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6·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구청사 앞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6·1일 지방선거에 만 35세 최연소 나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7일 오후 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할 일 많은 강서구의 해결사 구청장이 되겠다“며 ”도시를 변화시킬 30대 구청장의 탄생을 기대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란 대립과 반목이 아닌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풀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지방선거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존도심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강서 ▲하늘과 땅이 통하는 사통팔달 강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지 강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 강서 ▲보육·교육을 선도하는 사람중심 강서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핵심공약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김포공항 개발사업으로 4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2만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화곡동과 방화·공항동의 경제를 살릴 새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포공항에 드론택시 이착륙장과 환승센터를 구축해 하늘과 땅을 잇는 사통팔달의 도시 구현과 서부광역철도와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추진을 전했다. 

마곡지구를 완성해 서남권 중심지로의 도약과 MICE 복합단지 구축, 명소화 부지 개발, R&D센터 건립 이행 약속과,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 구민의 주거권 보장과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국회와 서울시, 청와대를 두루 거친 인재로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아우를 수 있는 젊은 일꾼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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