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23일 “디지털 개혁 관계 각료회의”의 첫 회합을 갖고, 정권의 간판 시책으로서 내거는 “디지털청” 신설에 관해 ‘검토를 가속해, 연말에는 기본방침을 정해 다음의 통상 국회에 필요한 법안을 제출하고 싶다“고 말해 작업을 서두를 생각을 나타냈다고 도쿄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울러 부처 간 종적관계를 배제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스가노믹스(suganomics : 스가 총리 경제정책)‘를 본격적으로 시동시킨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2021년 1월부터의 통상 국회에는 디지털 분야의 중요 법안인 IT기본법을 발본 개정하는 법안도 제출할 방침이다. 전 각료가 출석한 23일의 회의에서 스가 총리는 “이 큰 개혁에 전력으로 협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해, 내각이 총력을 다해 업무에 임하라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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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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