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이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인정 받았다.

신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도권일보ㆍ시사뉴스 주최 2018년 말 실시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심도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시민편익에 기여하는 대안제시가 있었는지의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신정호 의원은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에서 발생한 소상공인 전대차 피해사례를 조명한 뒤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강력 촉구했다.

재건축 정비기반시설과 관련한 서울시의 잘못된 업무지침을 밝혀내 재건축 소송패소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양천구 목동 열수송관 파열사고와 관련해서는 노후배관 교체 및 점검인력 확대를 촉구하는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인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정호 의원은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