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아닌 양천발전’에 정치적 무게감 두겠다

당, 지역, 이념을 초월
정치적 철학과 신념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
‘사람 중심’의 양천 만든다

더불어민주당 양천 1선구(목2.3.4.5동) 시의원 후보 신정호.

더불어민주당 양천 1선거구 신정호 시의원 후보가 “목동 주민의 공익을 대변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오랫동안 50만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목동행복주택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년여에 걸쳐 83차례의 공식 대책회의, 100번을 넘긴 주민협의, 무엇보다 9만7천163명의 ‘주민 반대서명’을 통해 국토부와의 긴 줄다리기에서 ‘목동행복주택 지구지정 취소’라는 방점을 찍었다. 이를 계기로 양천구민이 진정 원하는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알렸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아빠 참여교육의 성공 사례인 목운초 ‘아버지회’를 발족, 주민 주도형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 했다. 아울러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지역의 문화, 복지, 편익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했다”며 “27년 간 양천구와 목동, 그리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개인적인 역량에 부딪친 지역 발전의 실마리를 정치적 해법과 연계한 큰 틀 에서 풀고자 이번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며 “목동 주민의 공익이라는 큰 명제를 서울시의회에서 펼치겠다”고 주민들의 관심어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신정호 후보는 “활력 있고, 매력 있는 목동을 구현,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 여기에 교육도시의 명성을 확인하는 공교육 환경개선에 전력하겠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시대적 기조에 발맞춰 목동 구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호 후보는 24일 오후 목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후보는 “당, 지역, 이념을 떠나 정치적 신념과 철학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 ‘사람중심의 양천’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다”며 “앞으로 그 가능성에 정치 인생의 무게를 두고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 지역에서 주민들끼리 갈라져 반목과 갈등을 유발하고 명분에 밀려 대의를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그 일을 이 신정호가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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