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10명 중 1명(10%)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 WHO 특별회의에서 밝혔다고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WHO의 한 고위 관리는 이번 추정이 “세계 대다수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10월 6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3560만 명을 돌파한 35,632,914명, 사망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선 1,044,60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세계보건기구는 이 같은 통계보다 실제로는 전 세계
인천 부평구청,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보건소 직원 등 1300명이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는 4일부터 부평구청 내 업무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부평구청은 3일 오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2일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본청 직원 1158명,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 부평구 보건소 직원 150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평구는 부평 기적의도서관 옆 새울공원에 3일 오전 9시부터 방문자 검사를 위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와 개신교 등 종교계가 성가대 합창을 중단하고, 신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주일 미사가 열린 지난 23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수도회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성당 입구 성수대는 비어있었고, 대신 세정제가 놓여있었다.신자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작은 소리로 기도문을 읊조렸다. 성가 합창도 생략됐으며, 성체 분배 또한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이날 미사에 참석한 한 신자는 "평소 참석하던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48명 추가됐다. 오전에 추가된 52명까지 21일에만 확진자가 100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명 추가돼 총 2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추가된 52명 포함, 하루에 100명이 추가된 셈이다.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이다.48명 중 46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으며, 서울 1명, 경기 1명은 조사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가 52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56명으로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5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는 총 156명이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 등 전국에 걸쳐 분포돼있다.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39명이며, 청도 대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나머지 12명은 역학 조사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사망자 1명을 포함한 확진 환자 2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10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중 1명이며,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대구 경북 21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으로 확인
대구에서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남권 첫 번째 확진자다.중앙대책방역본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31번째 확진자는 59년생 내국인 여성으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이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이 확인됐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 의료원에 격리됐다.영남권 첫 번째 확진자이며,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역학조사와 확진자의 동선, 감염경로 등을 파악에 나서고 있다.의심환자는 전날 오후 4시 기준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돼, 총 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11일 오전 9시 기준, 3,601명이 검사를 받아 2,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65명이 검사 중이다.28번째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국내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의 지인이다. 이 여성은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했다.3번째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귀국, 22일부터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 중 처음으로 퇴원하는 ‘2번 환자’는 일반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퇴원하는 환자의 치료 과정과 앞으로의 진료 계획을 설명했다.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신종 감염병이고 정보가 충분치 않아 퇴원하지 않고 좀 더 지켜보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취합하여 보수적으로 신중히 검토했다”며, “일반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할 예정이며, 확인했기 때문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오늘 퇴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55세 남성)는 5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마무리하고 퇴원할 에정이라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작년 4월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22일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4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는 발열, 폐렴 등 증상이 완치된 것으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 증상자 총 490명의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3일 오전 9시 총 490명의 조사대상 유 증상자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금일 추가로 확진된 환자는 없어 확진 환자는 총 15명이다”며, “414명이 검사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해제 되었으며 현재 6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국외에서 유입된 환자가 10명이고 국내에서 2차적으로 감염된 사례는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