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기준으로 발표한 52명 포함, 21일에만 100명 추가

21일 오후 4시 기준 확진 환자가 48명 추가돼 총 204명으로 늘었다. (시사경제신문 자료사진)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48명 추가됐다. 오전에 추가된 52명까지 21일에만 확진자가 100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명 추가돼 총 2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추가된 52명 포함, 하루에 100명이 추가된 셈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이다.

48명 중 46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으며, 서울 1명, 경기 1명은 조사 중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각각 21일과 20일 지역 신천지 예배당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및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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