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9일 물러났다.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이임식에서 마지막까지 재정 건전성 관리를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총괄과 서기관, 기획예산처 성과주의예산팀장·예산실 예산기준과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고, 노무현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근무를 했다.이후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조정실장(장관급)으로 중용된 그는 2018년 12월10일 경제부총리로 임명돼 이날까지 1247일간 재임했다. 이로
정부가 새로운 직업을 발굴과 시장 안착 지원에 나선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열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 18개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국가 자격을 도입하는 등 시장 안착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긴 '미래유망 신직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신기술·융합과 교육·의료, 문화·여가, 농림·수산,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콘텐츠 가치 평가사 등 총 18개의 신직업을 발굴해 국가 자격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의 높은 사업 참여 의사를 반영해 민간부문의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10만1000호에서 10만7000호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17일 홍 부총리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달 말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 중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000호 물량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렇게 되면 공공주택을 포함한 총 사전청약 물량도 16만3000호에서 16만9000호로 늘어난다.더불어 홍 부총리는 "오늘부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80% 지급안을 제출했고 그렇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어제 김부겸 총리 발언 등을 보면 전국민 지원금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정부는 80% 지급안을 제출했고 그렇게 유지됐으면 좋겠다"
정부가 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에 따르면, 해외 유망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금리를 최대 1%p 인하해준다. 아울러, 정부는 우선 해외 사업 지분 요건을 완화해 금융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종전까지 해외 투자 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해외법인 지분을 10~51%까지 보유해야 했으나 이를 10%로 낮춘다. 또, 대출 만기 전이라도 사업이 완공되면 지분을 매각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대책의 이행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재정부 1차관이 주재하고 국토교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주민 10% 이상 동의를 확보한 24곳 도심개발 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9일 국회에서 의결된 2·4대책 관련 법안이 9월 중 시행되는 대로 절차를 밟을 것"이라면서 2·4 대책 관련 사업을 최대한 빨리 가시화한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2025년까지 약 8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2·4 대책' 후속법안이 통과됐다.개정안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이 아닌 경제적 피해 계층에 두텁게 지원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전국민 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거듭 묻자 "정부로서는 (전국민 지원금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당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피해 계층에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추경 규모 질의에 대해 홍 부총리는 "초과 세수 범위에서 추경안을 편성하고 있다면서 추경
정부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이던 사회보험료와 전기·도시가스요금 납부를 유예 조치를 3개월 연장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최근 경제상황 및 정부 기(旣)지원조치 점검' 안건을 논의하며 이와 같은 결정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 및 소상공인 등 전기·도시가스요금에 대한 7∼9월분 납부유예를 시행하며 소득감소자를 대
정부가 3기 신도시 3만호 물량에 대한 사전청약 준비 마무리 단계에서 연내 사전청약 물량을 2000호 더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등에 대해 7월부터 진행될 올해분 3만호 사전청약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2·4 공급대책 물량 83만6000호 중 현재까지 22만9000호의 공급 후보지를 발표하고 주민설명회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도심 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최근 부동산 가격 오름세에 대해 우려하면서 '진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안정세였던 부동산 가격이 보궐선거 이후 수급보다는 호가 중심으로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 집 마련 및 부동산 투자 시 올해 주택 분양물량과 올해 하반기와 내년 사전청약 물량, 부동산 가격 급등 후 일정 부분 조정과정을 거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진중한 결정을 요청한다"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퇴직 후 취업 제한 대상을 확대하는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3·29 투기 재발 방지 대책을 LH에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고, 이에 추가로 설계 공모와 입찰 비리 등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LH에서 퇴직한 직원을 영입한 용역업체가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LH의 개별 사업금액 상위 10개 사업 중 6개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
정부가 오는 7월께 새롭게 적용 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유지되면 영업제한 조치, 사적모임 인원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 문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661명 늘어 누적 12만2천7명을 기록했다.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정부는 3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홍 총리대행은 특히, "5월에는 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우리 경제가 정부의 당초 2021년 전망치 3.2%를 넘어 3%대 중후반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1분기 국내 경제가 1.6% 성장했다는 한국은행 발표와 관련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은 성적표"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국제기구와 글로벌 투자은행의 전망치는 0% 후반에서 1% 정도였다"면서 "최근 수출·투자·심리 등 경제지표 전반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고 가파르게 우상향 하고 있다"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정부는 지금까지 총 1억9천200만 회분, 즉 9천900만 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며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확보한 백신 물량에 대해 발표하면서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 직무대행은 4월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 모두 1천200만 명의 국민이 접종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접종 목표인 2천400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8천만 회분의 백신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3기 신도시 등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물량을 오늘 중 국토부에서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 주택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달 말 추가 신규 택지 발표와 내달 초 신축·노후주택 혼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택지 발표, 내달 중 주거 취약지 대상 민간 제안에 대한 통합 공모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7월 이후에는 3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12만5천명분)이 21일 오전 8시 4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천600만회분(1천300만명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175만회분(87만5천명분)이다.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활용되고 있으며, 계속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도 2차 접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정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25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오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재발을 막으려면 부동산분석원을 하루빨리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18일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상정을 위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감독원이 가동됐다면 LH 투기 같은 신도시 지역의 이상거래 급증 현상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홍 부총리는 "부동산분석원은 감독보다는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교란행위를 추적하며 정보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라면서 "부동산분석원이 하루속히 설치돼야 하는데 늦어지면서 그런 통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와 LH 환골탈태에 관한 대책안을 확정·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LH를 포함한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근본 대책과 제도개선을 구축하고, 공직·민간을 망라해 부동산시장의 불법·불공정행위 등 부동산 적폐를 개혁하는 데 천착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LH 사태 관련 현재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에 대한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가 한창 진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조사를 주문하면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분야의 불법과 불공정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투기와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예방대책과 시스템 구축 대책, 일벌백계 대책, 불법 부당이득 환수 대책 등 네 가지 대책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