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고향 방문 등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주실 것을 국민여러분들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작년 추석 이후 확진자가 38% 증가했다. 지금은 그때보다 확진자 수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우려했다.특히 "전국의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데 솔선수범해달라. 댁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설 연휴를 보내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 대응에 지장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문제를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각별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및 사적모임 제한 등의 조치를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04명 늘어 누적 20만7천40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776명)보다 72명이 줄었으나 사흘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부터 31일째 계속해서 천명 단위를 기록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다음 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달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의 주요 변수가 변이 바이러스라며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날 김 총리는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을 한 분들은 한적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세계에서 가장 접종률이 높은 국가도 한순간의 방심과 변이 바이러스 탓에 방역의 고삐를 죄는 상황"이라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이라며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뒷받침해온 정부와 공직자들에게도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더 열심히 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던 우리 경제도 수출 호조와 투자 증가 등으로 회복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하반기에는 각 부처가 선제적 검토와 준비를 통해 내수·소비 진작과 수출·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과 프로젝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6월부터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대상에서 제외되며,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정규 종교 활동 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김 총리는 또,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며 "집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13만4천6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0일 신규확진 발생 646명보다 85명 줄면서 사흘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신규확진 감소세를 보였지만 휴일이었던 부처님오신날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는 10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의 반대로 회의 소집 자체가 무산됐다. 이에 박찬대 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불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당정이 가상화폐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며 가상화폐투자자 보호책을 마련하겠다고 치고 나왔다. 2030 세대가 선거 판세를 바꾸는 스윙보터로 떠오르면서 가상화폐 주력 투자자를 안고 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제도화를 연구할 당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기로 했다.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암호화폐 투자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실제 국민의 자산이 얼마만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발표 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 앞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4·7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질책에 대해 분명히 답을 하겠다"며 "부동산 문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사건 등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에 대해 원칙을 세워 쇄신하겠다. 2030세대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대야 관계에서도 "협치와 포용, 국민통합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 치열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날이 하루 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4차 유행의 고비에 직면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껏 경험한 어떤 유행보다 더 길고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면서도 “수많은 위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마다 국민들이 함께 해줬다”고 강조했다.
여권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르면 내주에 사의를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후임으로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정 총리는 중동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다음주 중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사의 표명 직후 사퇴해 민주당으로 복귀할지, 아니면 후임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받고나서 사퇴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 총리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 브리핑에서 사의 표명에 대한 질문에 “거취 문제는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5일 ‘국민주거정책위원회’ 신설 등 부동산 정책 자문기구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개혁·주거부지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부동산 개혁과 국민 주거권 강화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주거정책위원회는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국민 주거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단기적으로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되 향후 정부 조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3번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김부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김부겸 전 의원은 9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당 대표, 무엇보다 선거 승리를 책임질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갈림길이다. 이 중요한 선거를 코앞에 둔 3월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