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모란봉악단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가 갈등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11일(현지시간) 평가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이날 '중북 우호가 점차 갈등에 적응해 새로운 안정기로 향하고 있다'는 제하의 논평 기사를 게재했다. 모란봉악단이 중국을 방문해 공연한다는 것도 함께 알렸다. 환구시보는 최근 북한과 관련한 주요 기사가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첫번째는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이 전날부터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하는데 이는 중북관계가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신문은 "두번째는 미국이 안보리 이사회에서 '북한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배우 윤은혜가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사과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사만사 타바사 행사에 참석한 윤은혜는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취재진을 본 윤은혜는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짧게 언급했다. 윤은혜는 이어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인 뒤 퇴장했다. 윤은혜는 최근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만든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국내 브랜드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당산동과 영등포동 등 이면도로 일대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471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도입 이후 큰 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중심의 도로명판은 설치됐지만 보행자를 위한 도로명판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길을 찾기 어려운 이면도로나 골목길에서는 안내시설물이 부족해 목적지를 찾기가 힘들었다. 이에 구는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다국어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키로 했다. 설치 지역은 당산동, 양평동, 문래동, 영등포동이다. 상반기에 대림동과 신길동에 442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471개를 설치해 전 지역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도로명판은 보행자 눈높이에 맞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6개월째 연 1.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금리인상이 국내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지만 그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국내 경기가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금융안정에 무게를 둔 것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국내 경제의 성장경로는 한은의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3%로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상향됐다. 이는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수출 부진이 계속됐지만 정부의 지출 확대와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의료관광 특구 지정을 기념해 14일 오후 3시 메이필드 호텔 아이리스홀에서 '특구지정에 따른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료관광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선 의료관광 특구 시대를 맞는 강서구 의료관광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주민, 전문가, 학자, 의료․산업 종사자와 함께 실질적인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과 의료관광 컨소시엄 병원, 쇼핑업체, 숙박업체, 여행업체, 모범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특구협의체 출범도 병행된다. 포럼의 제1부에서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의료관광 관련사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미라클 메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서울시는 조선 최고의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간인한 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신청하고,1882년 간행된 목판인 흥천사 소장 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도봉산 천축사 암벽에 새겨진 19세기 을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각 지정계획 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은 북송시대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편찬한 중국의 역사서이다. 전국시대인 주나라 위열왕 23년(BC 403)부터 오대 후주 세종 현덕 6년(959)까지 수록돼 있으며, 모두 294권으로 구성됐다. 이 1책은 바로 이 때 인쇄된 판본의 하나이며, 내용은 후량기(後梁紀) 6부터 후당기(後唐紀) 3에 해당한다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등 금융사기범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발벗고 나서 금융 사기 피해액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유관기관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난 4월부터 8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5대 금융악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꺽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 ▲보험사기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 금융악 척결에 주력한 결과 금융사기 피해가 대폭 감소했다고 평가됐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금융사기 피해신고액은 월평균 337억원에서 올해 7~10월 간 월평균 154억원으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대한항공 노사가 합동으로 9일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이 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항공의 ‘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 중 일부를 노사가 함께 저소득 가정과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날개, 희망의 날개’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아동 돕기 일일카페 운영, 급여 끝전 모으기 운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삼성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12명을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8일 오후 3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회사 동료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삼성전자 미주총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7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32점으로 12.15점의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0.17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말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던 리디아 고는 7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프로 2년차를 맞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휩쓸며 최정상급 골퍼로 자리매김했다. 박인비는 7주째 2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와의 격차는 지난주 0.12점에서 다소 벌어졌다. 나머지 상위권 순위도 변동이 없었다.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한국무역협회 주최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라파스가 2015년 '무역의날' 기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안티에이징 뷰티 제품을 수출하며 매년 괄목한 성장을 이룬 라파스는 지난해 12월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1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파스는 독자적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용, 의료 제품을 생산·연구하는 기업으로 2013년 자사의 제조기술 '송풍인장방식(Droplet-born Air Blowing)'의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부문은 현재와 같은 '저부담-고급여' 체계에서 지속가능성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의 지속적인 제도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복지제도 성숙, 성장잠재력 둔화 등으로 장기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기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 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근복적인 해결책"이라며 "현재 마련 중인 저출산·고령화 대책, 중장기 경제발전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양자령(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양자령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 존스&힐스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양자령은 중국의 펑시민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3위 재미교포 크리스틴 송(8언더파 136타)과는 한 타차. 지난 시즌 퀄리파잉스쿨에서 21위로 아쉽게 조건부 시드를 받는 데 그쳤던 양자령은 두 번째 도전무대에서 이튿날까지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풀시드 획득의 전망을 밝혔다. 퀄리파잉스쿨에서는 상위 20위까지 2016시즌 LPGA 풀시드권을 받고 21위부터 45
시사경제신문 정혜인 기자 =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출시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갤럭시S7과 연관된 흔적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가 내부 단말 등록시스템에 갤럭시S7을 가리키는 신규모델명을 등록했다. 국내 한 이통사는 최근 내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판매 단말 리스트 시스템에 'SM-G930'와 'SM-G935' 전산 등록을 완료했다. 이 모델명은 삼성 전문 IT매체인 샘모바일이 밝힌 갤럭시S7 모델명과 일치한다. 전작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모델명은 각각 'SM-G920', 'SM-G925'였다. 이번 갤럭시S7 시리즈도 'SM-G930'이 평면 디스플레이, 'SM-G935'가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가지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싸이의 정규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대디(DADDY)'가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1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014만 4084뷰를 기록, 놀라운 상승 추이를 보이며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직후부터 싸이만의 유쾌한 에너지와 익살스러운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대디'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5시간만인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또 다시 하루 만에 1000만뷰를 추가하며 2000만뷰를 넘어섰다. 24억뷰를 돌파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뮤직비디오 공개 19일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현재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K-팝 페스티벌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와 연계한 중소기업제품 해외 판로개척 행사를 홍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MAMA 개최 직전 4일간인 지난 11월 28일~12월 1일 홍콩시내 대형 쇼핑몰(Plaza Hollywood)에서 한류마케팅과 동반성장의 융합을 통해 국내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문체부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문화와 마케팅을 결합한 문화마케팅 형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이 현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참여기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촉전’과 MAMA 행사 당일인 2일 행사장(A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SNS를 통한 해외직구 사기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해외직구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물건을 주문했으나 업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일주일 사이 10건이 접수되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피해는 고가의 브랜드인 몽클레어 패딩을 70%까지 할인하고, 국내에서 100만원대 제품을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소비자 한 명이 여러 벌을 구매하거나 지인들에게 소개하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피해가 접수된 한 해외쇼핑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관광·MICE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비즈니스관광 분야 매체인 '비즈니스트래블러(Business Traveler) US'와 '글로벌트래블러(Global Traveler)'에서 각각 2015년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뽑혔다. 서울시는 '비즈니스트래블러 US'가 매년 선정하는 '최고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 에서 최고의 MICE 도시를 의미하는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목적지'에 4년 연속(2012~2015)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US(미국판)'가 주관하는 '최고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는 198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는 MICE·비즈니스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세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모델과 영화배우, 가수를 넘나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화권 톱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LG 한방 헤어 케어 제품인 ‘리엔본초’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안젤라 베이비가 지난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의 홍일점 멤버로 활약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어 글로벌스타로 등극한 점을 고려해 ‘리엔본초’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젤라 베이비는 ‘리엔본초’ 첫 지면 광고에서 건강하고 부드러운 긴 생머리와 모델출신다운 아름다운 미소로 ‘리엔본초’의 새로운 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새 모델 안젤라 베이비는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25점으로 12.13점의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0.12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던 리디아 고는 6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프로 2년차를 맞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휩쓸며 최정상급 골퍼로 자리매김했다. 박인비는 6주째 2위를 유지했다. 당분간 공식 대회가 없어 자력으로 역전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상위권 순위도 변동이 없었다.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