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고(故) 김대중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97세.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여사가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10일 오후 11시37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 3월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후 치료를 받아왔다. 고 이희호 여사는 국내 여성운동가로서 여성인권운동을 이끌었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엔 행정부 최초로 여성부 설치에 기여를 했다.핀란드 헬싱키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 별세 소식에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다. 조금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23일 오후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엔 1만여 명 추도객이 모였다.추도식은 유정아 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사회로 진행됐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전했으며 가수 정태춘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추모공연을 했다. 문희상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이별은 너무도 비통했고 마음 둘 곳 없어 황망했다”고 회상하면서도 ”대통령님과 이별을 겪으며 고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29일 밤과 30일 새벽 자유한국당의 거센 반발 속에서 사법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위를 열어 안건들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은 사개특위 심사와 법사위를 거쳐 최소 180일에서 최장 330일 이후에는 본회의에 상정된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4당은 29일 밤 사법개혁특위를 열어 공수처 및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패스
지난 26일 서울금천구 소재 시흥공구상가 조합사무실에서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소속 회원 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롯데, KCC, 유진 기업 등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로 인해 생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입장이 논의됐다.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현 정권은 '일자리 정부'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며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당론 채택 촉구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여·야 당론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단체 대표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국회 공전으로 특별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을 성토하며, 여·야 각 당이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비상대책위원회 송치영 위원장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회장,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박상규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참석해 축하소상공인연합회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기 집행부의 단합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2기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홍준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자유한국당 서민 정책의 대상이 바로 소상공인 계층”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정책만큼은 자유한국당이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또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는 “국회를 통틀어 소상공인 정책에 가장 앞장 선
웹젠 의장 출신 김병관 의원 4천435억원 1위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12억9천699만원 신고287명 가운데 85.4%인 245명이 재산 늘어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회의원 287명 가운데 245명(85.4%)은 전년 대비 재산이 늘었다. 특히 전년도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79.3%를 웃돈 상황이다.재산 증가 규모별로 살펴보면 10억원 이상 10명(3.5%), 5억~10억원 미만 16명(5.6%), 1억~5억원 미만 140명(48.8%)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19대 대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정당지지도는 2.3%p 하락한 45.9%로 나타났다. 이는 19대 대선 이후 최저치다.자유한국당은 2.1%p 상승해 20.8%를 기록했다. 최근 3주 만에 다시 20%대에 올라선 것이다.논란의 바른미래당은 10.5%로 집계돼 3위로 출발했으며, 정의당은 5.6%, 민주평화당은 3.4%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일주일 전 대비 0.4%p 하락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