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비행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인도 방위연구개발기구가 동부 오디샤 주 바다의 섬에 있는 발사 시설로부터 고도 3만 미터까지 로켓으로 쏘아 올려 분리된 실증기가 음속의 6배의 속도로 20초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다.실험에 사용된 기술이 미사일 개발에 응용 가능하며, 극초음속 비행 실험에 성공한 것은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4번째 국가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7일 극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국방연구개발기구(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질환이다.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에 주력했다. 이런 가운데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원활치 못하고 수업 방식도 급격하게 변화했다.이에 본지는 30년 동안 중학교에 재직 중인 김지용 체육교사(K중학교,
미국이 다음 차례로 무역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힌 후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의 주가가 하락했다.중국의 반도체 제조 국제 주식회사(中芯国际集成电路制造有限公司,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는 미국의 국방부가 이 회사를 정부 블랙리스트에 추가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힌 후 “충격과 당혹”이라고 말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이 실제로 무역금지 대상으로 지정을 할 경우, 이 회사는 화웨이(Huawei)처럼 미국의 특별한 허가 없이
한국의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민간 은행 부꼬삔 은행(Bank Bukopin) 대주주에 대한 사모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KB국민은행이 공식적으로 최대 주주가 된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브가 5일 보도했다. 부꼬삔 은행은 지난 4일 발표에서 KB국민은행이 부꼬삔 은행의 전체 발행 주식의 67%를 보유하고, 부꼬삔의 유일한 지배주주가 됐다고 밝혔었다. 그동안 정치적으로 연결된 또 다른 지배주주인 보소와 그룹(Bosowa Group)의 반발 속에 수개월 동안 힘든 과정을 거친 후에 나온 것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2
구로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은 전자출입명부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감염 취약계층이 많고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다.구는 지난달 관내 요양병원 9곳과 ‘집단감염 발생 제로(ZERO)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이치플러스요양병원이 인공지능형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발열체크와 안면인식을 통한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다수의 요양병원들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예스병원은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모든 입원환자
강서구가 학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리패스'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구는 단순히 학습콘텐츠 지원을 넘어 원서 접수부터 진로 상담까지 학습 전 과정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등 학습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만 9세~만 24세)으로 오는 30일까지 학습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정고시, 자격증, 자기개발(외국어,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7일 정부·여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 극복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 방침을 두고 “안이하고 무책임하다. 후폭풍이 걱정된다”고 비판했다.심 대표는 이날 서면으로 진행한 상무위원회에서 “대다수 시민의 삶을 헤아리지 않은 관료주의적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당정청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피해가 극심한 자영업자와 고용취약계층에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매우 유감이다. 안이하고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비판했
성동구가 ‘제4회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자율예산 결과 발표를 통해 4개 분야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총 2억 5천만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이번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자율예산 결과 발표는 지난달 30일 블루스퀘어 하우스홀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도입된 청년자율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정책 예산을 제안·편성하는 제도다.예산안은 일반시민 70%, 서울청년시민위원 30%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구는 올해 4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총 6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분과별 정기회의
동대문구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증 등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인력을 31명 채용해 해당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주 5일, 3~6시간씩, 근무별로 차등) 근무하며 관내 204개
송파구가 흩어져 있는 다양한 민원정보를 모와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스마트 민원검색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눈길을 끈다.아울러, 앱(App)방식의 개발을 통해 인가된 사용자만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하고 개인정보와 비공개 글 등에 관한 보안을 강화했다.실제로 많은 지자체에서 인터넷 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나 ‘핑퐁 행정’과 ‘칸막이 현상’으로 인하여 주민과 직원 모두가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송파구가 ▲상담민원 ▲구청장에게 바란다 ▲구민청원 ▲주부구정평가단 의견제출 ▲생활불편 민원신고 ▲환경순찰 6종의 인터넷 민원 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계속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지난달에 1조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974억원으로, 지난해 8월 (7256억원)보다 3718억원(51.2%)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일정 기간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실직했을 때 정부가 실업자의 생계유지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일정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실업급여'라고도 불리며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지급된다.지
세계 대학의 최신 순위(2021년도 대학 순위)를 영국 전문지가 발표 한 아시아 대학 중 20 위 중국의 칭화대학이 들어가는 등 중국의 대학 순위를 올렸다. 한편, 한국에서는 서울대가 60위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카이스트가 96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학 순위는 100위 이내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2개 대학뿐이며, 그 외 101위에 성균관대, 151위 포스텍, 167위 고려대, 176위 울산과학기술원, 187위가 연세대(서울캠퍼스)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전 세계 200대 대학 안에는 총 7개 한국대학이 랭크됐다. 일본의 경우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고3 입시철을 맞아 대입 수시지원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진행을 맡는다.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전략, △과거 수시 모집 팩트 체크,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주요대학별 수시모집요강 분석 등의 내용으로 채워지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구는 더 많은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과적인 수시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9월 5일부터 29일까지 약 25일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울에서 문을 닫은 음식점과 PC방 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재택근무하는 회사가 늘어났고, 가정에서 외식이 줄어든 이유 등으로 분석됐다. 부동산114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서울의 상가 수가 37만321개로, 1분기(39만1499개)와 비교해 5.4%(2만1178개)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1분기 13만4041개에서 2분기 12만4001개로, 3개월 동안 1만40개(7.5%
은평구가 보다 과학적인 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최근 수도권에 급증한 자가격리자 관리에 나선다. 특히, 타부서 중 코로나19 TF 근무명령을 받은 인력이 차출돼 전방위적인 코로나19 방역행정에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선별진료소 안내를 맡은 요원들은 검체검사를 위해 방문한 구민들을 안내한다. 은평구는 코로나19 초기의 경험을 토대로 지난 4월 ‘은평형 검체채취실’을 만들어 검체 채취시 환자와 의료진이 분리된 글로브-월(Glove-Wall)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시 감염 위험을 최소화 했다. 또한 자치구로서는 전
성북구의회가 지난 3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부서의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10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2020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또, 16일 2차 본회를 열어 구정질문 실시 및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주요 심사 안건은 총 22건으로 ▲성북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숭실대는 COVID-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논술고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숭실대는 COVID-19가 장기화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논술고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최초 공지한 논술고사 일자는 2020년 12월 5일(토)하루였다. 하지만 12월 4일과 5일 이틀로 변경하며 논술고사 일정을 하루 늘렸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서, 고사장 내 수용인원을 방역지침에 따라 배정하여 수험생간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다.인문,
“따지고 보면, 세계의 많은 길(고속도로)들이 살인자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그러한 길들이 꼭 살인자가 될 라는 법이 없다.”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항공기 추락사고, 차량 교통사고, 화재와 홍수 등 재난에 의한 사고, 폭발사고, 반정부 시위와 이를 강압 무력 저지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 인종차별에 의한 저주의 죽음, 환경사고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건과 사고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간다. 이 글을 읽는 기간 동안에도 세계 도처에서 이러저러한 사건 사고로 목숨을 잃어 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
일본 정부는 아시아 지역 공급망 다각화 정책에 따라 자국 제조기업이 중국에서 인도 또는 방글라데시로 이전할 경우 인센티브 제공하기로 했다고 인도의 라이브 민트(Live Mint)가 4일 보도했다. 일본 기업의 공급망은 현재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기존 1차 인센티브 시행 시에는 자국 및 동남아로 이전한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9월 3일 시작된 2차 인센티브 신청에서는 대상국을 인도, 방글라데시까지 확대했다.2차 신청대상은 지방분권형 제조현장 타당성 조사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오는 6일로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됐다. 아울러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9월 20일까지 2주간 추가로 연장한다.수도권 지역에서는 오는 13일 자정까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에 대해 21시~다음날 5시는 포장·배달만 허용 ▲프랜차이즈 카페·음료전문점·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빙수점은 포장·배달만 허용 ▲학원, 직업훈련기관 (10인 이상, 300인 미만) 집합 금지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등이다.다만, 이번에는 카페나 직업훈련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