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월 새학기에 맞추어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올바른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올해 초 예비 신입생 및 2~3학년을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98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공개 채용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월 2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기본 수칙과 어린이 행동 특성,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대처방안 등을 익히도록 해 교통안전지도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했다. 워킹스쿨버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기부 금액인 총 2억 5천2백25만 5천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은평구는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고액기부자 이름을 공개하고 소중한 나눔을 간직하며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명예의 전당 앞에서 2024년 고액기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식을 개최했다. 제1호 기부자인 이시원 불광천서서갈비 대표, 김은복 (주)K-EBM 대표, 양승현 (주)올찬 대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 단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7일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와 관련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강화 계획안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수직이착륙장 조성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 따라 거리제한 규정이 완화 될 경우, 국제선 노선이 증가되어 대형항공기 이ㆍ착륙 횟수가 증가되고 이에 대한 소음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구가 운영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사업을 재개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의료복지시설 24개소에 입소한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 보호를 책임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7일 재난발생 시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 PFA)’란 재난 발생 직후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즉각적으로 제공되는 활동이다. 재난 경험자들의 초기 심리적 고통을 줄여주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 회복을 도와준다.과거에는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물질적 구호가 우선시됐으나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어남에 따라 피해자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7일,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4월까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부지 일대의 고물상과 공영 주차장 철거를 완료하고,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5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구는 서울시 전체 패션봉제업의 10.2%를 차지할 정도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패션봉제 업체가 밀집돼 있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패션봉제업을 구의 주력산업으로 내세우고, 산업 환경 개선과 성장에 힘쓰고 있다.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구는 지난해부터 다섯째 아이의 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 후 첫 수혜 사례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 지급은 서울에서도 최초다.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씨는 지난 5일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가 각각 10세, 7세, 6세, 4세, 3세, 2세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이다.김길성 구청장은 21일 조용석·전혜희 부부의 집을 방문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정비사업 조합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공공변호사 참관제도’를 모아타운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구역에 시행한다.‘공공변호사 참관제도’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미비, 집행부 위주의 의사 결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갈등 및 사업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2015년 4월 도입한 제도다.주민총회, 대의원회, 추진위원회 등에서 조합원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안건이 상정되는 경우 공공변호사가 참관해 ▲회의 안건상정, 진행절차에 대한 미비점 파악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이인식·도병두·엄샛별 의원이 지난 23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인식 의원은 ‘장애인복지 지원 확대’에 대해 발언했다. 장애유형의 다양화, 장애인 1인 가구의 증가 등 장애인구의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문화예술ㆍ체육ㆍ교육 등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대안으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 거점 공간 내 부식비 지원을 제시하며 저소득 장애인의 부식비 지원에 대한 우선 검토를 요청하고 장애인 회관 건립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박유진 의원은 22일, 서울여성공예센터 관련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달 말 폐관을 앞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지난 2017년 여성창업 및 경제활동 활성화와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2023년 민간위탁 ‘사회적 가치 기여’ 평가 항목에서 A+ 등급을 맞기도 했다.서울시의 갑작스러운 예산 삭감으로 센터 직원과 입주기업의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박유진 의원은 더욱이 “내년 입주까지도 확정 통보 된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사업이 종료된 것”이라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박석 의원은 지난 23일 제322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교육청에 학교급식종사자 폐암 확진자를 위한 대책을 즉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 총 11명(폐암 10명, 경계선결절 1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산재로 인정받은 사람은 3명에 불과하다. 교육청은 지난 10월 학교급식실 환기시설 전면개선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박 의원은 폐암 확진 급식종사자 지원방안이 빠진 대책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와 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이종배 의원은 23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해직교사 채용비리로 1·2심 모두 교육감직 상실형을 선고 받아 이미 자격을 상실했다”며,사퇴를 촉구했다.그러면서 “교육감에게 가장 중요한 일정은 시정질문에 참석해 시민대표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는 교육감의 중요한 책무이자 의회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조 교육감은 회의 참석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이석’이라는 의회 차원의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고, 시정질문에 불참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박수빈 의원이 지난 2월 1일 대표 발의한 「지방세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건의안 발의 배경 등 제안설명을 직접 하며, 국회 계류 중인「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신속 처리를 촉구했다.「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골자는 재산세 공동과세분 중 특별시분 재산 세액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60으로 상향 조정해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자는 것이다. 현행 「지방세기본법」 제9조 제2항에 따르면, 특별시세 및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 고양,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총선을 앞두고 '메가시티 서울' 이슈가 서울 등 수도권 민심을 움직이고 있다. 메가시티 전문가인 이정형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도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고양시 특히 덕양주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여러가지 문제들을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정형 예비후보의 메가시티 서울 접근방식은 다른 후보들과는 색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다가서고 있어 주목이 집중된다. 또한 그의 경력에도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정형 예비후보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했다.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도 지속하고 있다.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8시 재난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6개 실무반을 편성해 대응에 박차를 가했다.구민 문의 접수와 안내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화력발전소 주변의 주민과 환경개선을 위한 조정교부금을 올해부터 확보했으며, 조정교부금의 규모는 연간 15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구에서 확보한 조정교부금은 서울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로부터 배분되는 교부금으로, 그동안 지방재정법상 자치구에는 배분되지 않았다.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복구 재원으로, 현행법상 발전소가 있는 시‧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있었다.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를 보내는 장소에서 돌봄 시설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면서 중식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23일 경로당 부식보조금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를 통과해 6억 8천만 원이 확정되며, 구는 74곳의 경로당에 부식보조금과 월 운영보조금, 정부양곡 지원 및 중식도우미 파견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추가경정예산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서울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이라는 새 주거모델을 선보인다. 청년·어르신 안심주택에 이어 1인 가구 맞춤형 '특별한 집'이라는 의미의 '안심특집' 사업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변 원룸 시세 50∼70% 수준 임대료의 공유 주택으로, 주거공간과 함께 주방·세탁실·게임존·공연장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이 제공된다.시는 이런 내용의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공급 계획을 26일 밝혔다. 대상지를 공모하고 운영기준을 마련해 하반기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서울, 3분의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3월부터 AI(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교육 보조 및 돌봄 지원에 나선다.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상담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봄서비스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발달장애인 교육보조 및 돌봄로봇」 사업을 기획했다. ‘서울시 돌봄로봇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 및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AI 돌봄 로봇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유아용 멀티턴 대화 AI ‘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