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306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 국민행동(연금행동)은 11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소속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으로 화제가 된 일명 ‘좌표 찍기’라고 불리는 집단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고, 구청 홈페이지의 직원 실명도 비공개로 전환한다. 이는 구로구공무원노동조합의 발 빠른 제안을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즉각 수용한 조치다.이외에도 폭언을 넘어 흉기를 소지하고 공무원과 주민까지 위협하는 사례도 발생해 민원부서에 강화유리 가림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평화누리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휴먼큐브(주) 윤해승 총괄본부장,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 장혜진)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도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그동안 생활 속 노조를 표방하던 고양시공무원노조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강구 하던 중 어린이책 전문기업 휴먼큐브가 도서 기부에 공감해 어린이 위인전 등 베스트셀러 3000권(원가 1,6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에게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파업 시에도 ‘필수 인력 유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버스 파업은 필수 인력이 유지돼 출·퇴근 대란을 빚지 않았던 지하철 파업과 달리, 100%에 가까운 시내버스가 멈춰 서면서 대혼란을 야기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 의원은 지난 3일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파업 당시 서울 시내버스(7,382)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운행을
고양시공공노조연대 (고공연대, 의장 일산병원 노조위원장 백영범 /이하 고공연대)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2일 고양시 한국건설연구원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양갑 김성회, 고양을 한준호,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등과 고공연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장소에서 고공연대와 후보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고양페이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 초당적 노력 ▲고양시 노총회관(가칭 노동복지회관)건립을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예산 복원 및 확대를 추진 ▲공무원 보수현실화를 위한 [공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직원 54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42인승 이상) 23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즉시 무료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총 5개 시내버스 업체가 버스 592대를 활용해 3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무원 80명으로 구성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해 인력 · 교통수단을 총동원한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비상수송차량인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후보가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지부로부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질의서’를 전달받았다. 이 후보는 "양천구 공무원을 비롯한 전국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천구지부 양선윤 위원장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많은 공무원들이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으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과도한 민원과 고질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후보가 당선되면 각별한 관심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용선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 장혜진)가 4일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는 3월에 열리는 업무추진비, 고양페이 등에 대해 추경예산을 반드시 통과 시켜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고양시장과 시의회의 업무추진비를 둘러싼 소모적인 정쟁을 지속하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민선8기 들어와서 업무추진비 예산을 둘러싼 정쟁은 햇수로 2년째이며 이는 전국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로 네 탓만 주장하며 유치한 싸움만 하는 동안 제대로 된 시정은 할 수 없고 당장 고양시민들에게는 고통만 가중시키고, 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 의장단은 최근 구의회 위원회실에서 구로구청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구로구의회와 공무원노조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구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곽윤희 의장을 비롯 김영곤 부의장, 이명숙 운영위원장, 곽노혁 행정기획위원장, 노경숙 복지건설위원장 등 구의회 의장단과 집행부 공무원노동조합 방진권 위원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구로구청공무원노조 임원진은 ▲구정질문 업무 관련 사항 ▲의원 요구자료 관련 사항 ▲구로구 노·사·정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노총(위원장 김동명)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 노동사회정책 관련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공개질의서에는 한국노총 7개 핵심 정책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고 이에 대한 각 정당의 총선 공약 반영 여부, 임기 내 구체적 실행계획, 이를 위한 정책 및 법·제도 개선 내용 등을 답변하도록 했다.핵심 정책 요구사항에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포함한 사회연대입법 법제화 ▲공적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주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은 1월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강행하려는 중앙선관위와 행안부를 규탄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연맹 장혜진 부위원장, 강윤균 공직선거사무개선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공무원연맹 임원, 조합원 40여 명과 김태신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장이 전국에서 집결하여 함께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투·개표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들은 장시간의 가혹한 노동여건에 처해 있음에도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급여와 휴식권조차
파주시 소속 공무원 A씨가 민원인이 휘두른 흉기(쇠망치)에 머리를 가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2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지난 26일 파주시 공무원 A씨를 폭행한 민원인은, 본인이 요구하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민원인 거주지를 방문하여 상담 중이던 A씨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머리 2곳이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다.파주시에 따르면, 해당 민원인은 법적 기준과 행정 권한을 벗어난 동일한 민원을 1,000회에 거쳐
고양시 공직자 중 한 달세 연이어 돌연 두 명이나 잃어 고양시 공직사회는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고양시 일산서구에 근무하는 50대 중반 A씨가 지난 1월 4일경 본인의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심 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어 같은 달 22일에도 고양시 도서관에 근무하는 50대 초반 B씨가 심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직장동료가 자택을 찾아 확인한 결과 충격적인 비보를 접하게 된 것이다.특히 이들 모두 지금껏 중대한 질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0대 초·중반의 행정 경험이 많은 공직자로서 한창 중책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지난 11일 성동구 ‘행복경영 시즌3’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에서 정원오 구청장, 노조, 구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경영 시즌3’를 추진한다. 낮은 보수와 고강도 민원 등에 지친 2030 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이 퇴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행복한 공직 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하겠다는 취지다.지난 11일 성동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
경기도 고양시 8개 단체 고공기관단체로 구성된 고양시공공노동조합연대(이하 고공연대)가 고양시와 고양시 의회에 ‘고양페이” 예산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에 나섰다. 15일 고공연대는 성명을 내고 각 단사 사내게시판에 게시한 ‘고공연대 성명서’ 에 따르면 "24년도 올해 고양시는 지역화폐(고양페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은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고양시만 유일하다”고 먼저 운을 뗐다. 이어 “민생을 위한 정책 중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포함한 일반 서민들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지역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민선6·7기)이 지난 10일 '준비된 사람! 민생 챙기는 국회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을)지역구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수영 예비후보는 양천의 정치 1번지인 신정네거리(신정네거리역 3번 출구)에 캠프를 마련하고 이날 개소식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양천(을)경선레이스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개소식에는 양천(을) 주민과 지역사회 단체 대표를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김수영 후보가 내건 일 잘하고 능력있는 준비된 후보!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김종배(더민주·시흥4) 건설교통위원장,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는 9일, 경기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사무처 직원의 인사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의원들의 명백한 권한 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 비판하며, 경기도의회의 청렴도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노동조합은 최근 한 상임위 임기제 사무관의 임기 연장 불가 결정에 따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불법적인 압력과 자료 요구를 지적하며, 이러한 행위가 해당 상임위 및 인사부서의 업무 마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의원들의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해 5월 23일 고용노동부의 단체협약 시정명령에 따라 지난 12월 22일 위법한 52개 조항을 전면 삭제 및 수정했다. 대표적인 위법조항으로는 ‘단체협약이 법령에 우선된다’,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와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한다’, ‘인사교류, 승진 및 전보인사 등을 조합과 사전 합의하여 시행한다’ 등 지방공무원법과 공무원노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조항들이다. 구는 지난해 1월 관행처럼 이어진 공무원 단체협약에 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용노동부에 직접 시정명령 요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