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하는 금천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구는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아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도시브랜드 개발은 2022년 10월 도시 이미지 인식조사부터 시작됐다. 주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의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거쳐 지난해 9월 도시브랜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브랜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871,840㎡를 글로벌‘암-오가노이드’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세계적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암센터(NCC)를 포함한 관내 6개의 대형종합병원, 유럽 바이오 정밀의료 강국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국내 암-바이오 정책을 주도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관련 협회들과 손을 맞잡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공모에 공식 신청서를 21일 경기도에 접수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을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암 국책연구기관인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체코 등 동유럽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문단은 농특산품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을 펼친다.지난 13일(현지
작년 봄 ‘마스터즈 시리즈 with 바스티앙 보메’로 첫 선을 보였던 아르테늄 브라스밴드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오는 1월 12일과 14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과 1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with 필립 콥 & 데이비드 차일즈’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Masters Series)는 세계 최정상, 세계 최고의 금관악기 연주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국내 최고의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금관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 금관악기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획된 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기업 인제니아 테라퓨틱스를 방문하여 한상열 대표를 만나 바이오 산업현황과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제니아 테라퓨틱스(INGENIA Therapeutics)는 2018년 9월 미국 현지에 설립한 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미세혈관 등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기업 전용 공유오피스인 바이오랩스(BIOLAPS)에 입주해 있다. 이 시장은 인제니아 테라퓨틱스가 입주해 있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6일 토요일 오후 5시 홍제3동에 소재한 서울홍성교회(포방터길 28) 크라운홀에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윈드 오케스트라’란 관악기와 타악기로 꾸며진 합주단을 뜻한다.‘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보기 대령 행진곡, 라틴 플루트, 레 미제라블, 가브리엘의 오보에, 캐리비안의 해적, 잇츠 크리스마스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펼친다.또한 ‘다이너마이트’와 ‘비바 라 비다’는 단원들의 신나는 율동과 함께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정부가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책을 위해 '생필룸 슈링크플레이션'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은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인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을 뜻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오전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다"고 밝혔다.그는 "정직한 판매행위가 아니며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에 따르 에너지 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될 수 있다"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해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는 글로벌 인플레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변화가 필요한 우리 동네 골목길 그림 그리기’이며, 금천구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쓰레기로 지저분한 동네 골목길을 촬영하고,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깨끗해진 골목길의 모습을 그리면 된다. 신청서와 현장 사진 1장은 전자우편(yuj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8억1천만달러(약 6조4천83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4월(-7억9천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천만달러), 6월(+58억7천만달러), 7월(+37억4천만달러)에 이어 4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다만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8천만달러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수출이 이달 들어 중순까지 16% 넘게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초순보다 무역적자가 소폭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천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연합뉴스에 의하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15.5일)보다 하루 적었다.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
올해 중국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서도 철강 수출은 급증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9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세관) 집계 결과, 올해 1∼7월 철강 수출량은 5천89만2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이는 중국의 전반적인 수출 감소세와는 대비된다. 중국의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영향이 사실상 사라진 지난 3월(+14.8%) 반등하고 4월(+8.5%)에도 증가세였다가 5월(-7.5%)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해 6월(-12.4%)과 7월(-14.5%)에 크게 줄었다.차이신은 중국의 철강 제품 가격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이차전지 기계장비 업체인 '마스터'의 천안공장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스터는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코팅·슬리팅 설비 등을 제작하는 기계장비 업체다. 2010년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 '3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안 본부장은 해당 기업이 미호천 지류인 충남 천안시 병천천 인근에 있는 만큼 최근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이 없는지 점검하고 진입로 및 저지대
앞으로 IT(정보기술) 경기가 나아지더라도 수출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하반기 이후 IT 경기 부진이 완화돼도 국가별 산업구조와 경쟁력 변화 등 구조적 요인 때문에 수출이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구조적 요인의 한 사례로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 약화가 거론됐다.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가 이어진 지난해 4∼12월과 비교해 올해 1∼4월 줄어든 대(對)중국 수출을 요인별로
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주액은 3조9천593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6월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을 수주하며 세운 최대 기록(3조3천310억원)을 경신했다.수주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실적은 25척, 63억달러로 늘어 연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가하여 고양스마트 시티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이동환 시장은 울리히 카스파(Ulrich Caspar)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김홍균 주독일대사, 우도 필립(Udo philipp)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 홀거 게르만(Holger Gerrmann) 한독상공회의소장, 볼커 트라이어(Volker Treier) 독일상공회의소 대외무역 최고경영자와 환담을 통해 고양경제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대로(강남역 11번 출구 ~ 신논현역 5번 출구 760m) 랜드마크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민관거버넌스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 제안을 받는다.강남역~신논현역 760m 구간은 구민뿐만 아니라 내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다. 하지만 노점상 방지용 석재 플랜트, 활용도 낮은 시설물 등으로 보행로가 복잡하고, 흡연·쓰레기 무단투기 등 여러 도시 문제를 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강남대로에 다양한 연령층의 특별한
지금 전 세계는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 내에서 사회·경제·문화·교육 등의 생활을 가속화하고 있다. 5G(5세대 이동 통신)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의한 온라인 활동은 현실과 가상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전환점을 가져왔다. Within the metaverse, an environment of virtual reality, the world is currently speeding up its social, economic, cultural, and educational life. The commerc
공정거래위원회는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IB)인 UBS가 재무 위기에 빠진 스위스 2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흡수 합병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25일 신고를 접수한 뒤 22일 만에 심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승인 결정을 UBS 등에 통보했다.공정위는 UBS의 CS 인수가 국내 금융투자시장에서 실질적으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증권·파생상품 중개업, 인수·합병(M&A) 자문, 채권발행 주선(DCM), 자산운용업 등 수평 결합이 이뤄지는 4개 세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16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대상 사업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거나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 교통·주택 △ 공원·환경 △복지·여성 △경제·문화·관광 △교육·청소년 5개 분야다. 사업비는 건당 3억 원 이내, 행사성 사업은 2천만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사업 9억과 주민들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