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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0%였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75%로 0.25%p 인상됐다. 이에 따라 은행권들도 줄줄이 수신금리를 올리고 나섰다.

한국은행은 26일 한국은행 사옥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다섯번째 인상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과 4월에 이은 세번째 인상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수신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올린다고 이날 밝혔다. 

하나은행도 오는 30일부터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 상품의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도 22개 정기예금과 16개 적금 금리를 오는 27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올린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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