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관련 정보 및 현안, 지원정책 및 컨설팅정보 제공
R&D․고용 분야 컨설팅,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도 추진

구로구 G밸리 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 플랫폼' 사이트가 새롭게 구축된다. 사진은 G밸리 전경.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G밸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하나로 모은 플랫폼 사이트를 구축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구는 상반기 중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현재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IT, IoT, SW 등 지식기반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G밸리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G밸리 전용 공유 플랫폼에는 기본적인 양질의 취창업 정보부터 각 분야별 입주기업 소개와 우수기업 홍보를 담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기업지원 정책과 민관학 협력프로그램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 기술 및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한 인재를 파견하기 위한 채용약정 기업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을 통해 IoT융합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R&D 컨설팅’과 장시간 근로, 낮은 임금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근로시간․고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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