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콘텐츠 제작, SNS 활동 지원 등, 내달 10일까지 모집

 

구로구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오픈마켓’이란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열려있는 인터넷쇼핑 중개몰이다. 
이번에 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은 마케팅 전문가와 참여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해 오픈마켓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7월 3일 외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마케팅 제품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서 전문가는 시장 트렌드와 빅데이터 자료 등을 기반으로 기업별 제품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또, 상담회 이후 오픈마켓 마케팅 전문업체와 협력해 마켓별 특성에 맞춰 제품의 상세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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