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기금 총 40억원 지원 및 ‘G밸리 기업시민청’ 활용

지난 4월 3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모여 ‘금천 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관내 G밸리의 성장동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일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G밸리 내 기업인 단체,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총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구는 기업 지원과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2013년 12월 가산 현대아울렛 6층에 ‘G밸리 기업시민청’을 개소하고, 이곳에서 회의 및 교육 등 ‘기업 행사장소 제공’, ‘기업인과 근로자 대상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휴게공간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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