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G밸리 권역 구로구와 공동추진, 국비 2억169만원 확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중으로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169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G밸리 권역인 이웃 '구로구'와 공동추진에 나선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비영리 기관 등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금천구와 구로구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내용으로는, △ G밸리 근로시간 및 고용 컨설팅 △ G밸리 특화 IoT융합산업 R&D 컨설팅 △ G밸리 IoT융합관련 인재 수요조사를 통한 훈련과정 개발 및 선도기업 발굴 △ 일자리 창출 공유 플랫폼 운영 △ G밸리 산업선도 우수기업 발굴 및 확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남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근로여건 개선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중심의 인력양성, 고용환경개선 등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특화형 일자리창출 기반을 굳건히 함으로써 근원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하이브리드 웹 퍼블리싱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