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체 현장 방문 상담 진행
가산디지털단지역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지난 20일 금천구 ‘G밸리 일자리센터’에서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구는 최근 G밸리 중심 일자리 발굴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관내 국내 최대의 중소벤처기업 집적지인 G-밸리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천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는 일자리 발굴부터 취업 알선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난달 구는 일자리센터 분소인 ‘G밸리 일자리센터’를 금천구 기업지원센터내 설치하고 상담인력을 충원해 ‘금천 일자리 발굴단’ 운영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 3명과 상담보조원 4명이 주 2회 G-밸리 내 기업들을 직접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구청 내 일자리센터 이용 안내 및 일자리 관련 사업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구는, 직장인과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내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소규모 채용박람회인 ‘일구데이(19-DAY)’행사(‘일자리 구하는 날’의 별칭)도 함께 홍보하고 있어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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