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형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등 강서 발전을 위한 공약 제시

새로운미래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14일 오후 화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사진=원금희 기자
새로운미래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14일 오후 화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새로운미래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14일 오후 화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남 후보는 시대정신을 위해 ▲분배정의 ▲기후정의 ▲조세정의 등 3대 정의 실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남평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대장동 카르텔과 윤 정부의 검찰정권을 심파하고, 이재명의 방탄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전관예우금지법’을 추진하겠다”라며 “정부가 보여준 검찰 권한 남용을 보며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입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진실이 국익보다 먼저라는 신념으로 대장동을 언론에 제보했다”며 “이번 총선을 대장동을 최종 심판하는 역사적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강선우 현 의원과 쌍방울 그룹의 쪼개기 후원 및 기부금 의혹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관계성으로 보면 쌍방울의 정치권 로비는 대장동 카르텔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학살 배경에도 대장동 카르텔을 은폐하기 위한 의도가 분명히 숨어 있을 것“이라며 “진실을 위한 투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남평오 후보는 강서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화곡1,2,8동 ‘생태형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 청년과 서민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융합문화복지특별법’ ▲수명산 내 군부대 이전과 축소를 통한 공유화 및 생명공원 조성 ▲의료돌봄 활력공동체 조성 통한 의료관광도시 구축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확충 ▲우장산 문화복합센터 건립 ▲발산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대장홍대선 착공의 조기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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