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황희)는 지난 9일 오후 4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로운아트홀에서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갑 지역위원회 소속 시ㆍ구의원을 포함해 500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필승결의대회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정세균 前 국무총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에서“무능한 정권을 심판할 수 있도록 황희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황 후보와 양천주민의 승리를 기원했다. 

정세균 前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황희 후보의 능력을 믿고 두 번씩이나 국회에 보내준 구민 여러분, 또 황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담당한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황희 후보가 3선이 되면 정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국회는 황희가 필요하다. 양천구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압도적 승리를 거둬 황희를 국회로 보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시장이 집권하면서부터 목동 아파트 재건축, 목3동 도시재생, 신정 차량기지 완전 이전, 목동선ㆍ강북횡단선 등 양천구 현안이 정지됐다. 지금껏 양천을 발전시키고, 또 양천 발전을 완성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다들 정확하게 아실 것"이라며 “양천만 바라보는 양천 바보가 돼 양천 주민들, 대한민국 아이들과 국민들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22대 총선은 4월 10일이며, 사전투표는 4월 5(금)~6(토),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