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3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5일 정식 출범하고 사전신청 참여 고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수신·여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순차적인 뱅킹 서비스 오픈에 나선다. 지난달 10일 시작된 사전 신청에는 100만명 넘는 고객이 몰렸다.이날부터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통장 가입과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천500원을 돌려주는 체크카드 발급도 시작한다.별도의 은행 전용 앱을 만들지 않고 기존 토스 앱을 사용하면 되고, 고객들은 사전 신청에 참여한 순서대로 알림메시지를 받는다. 토스뱅크 가입 절차를
금융권은 6일 언론을 통해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0월 초 출범한다고 전했다.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영업에 첫발을 떼게 된 가운데, 인터넷은행의 강점을 살려 시중은행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수준의 금리로 개인 신용대출부터 공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토스뱅크는 지난달 중순부터 토스 계열사 전 임직원을 상대로 계좌 개설, 상품 가입 등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주력 상품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구불 예금 상품인 '입출금 통장', 예금·적금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아 이르면 9월 토스뱅크가 개시한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12월 케이뱅크,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약 4년 만에 토스뱅크가 3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게 됐다.이번 인가에 대해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심사를 거친 결과 토스뱅크가 자본금 요건,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요건 등의 인가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다만 손익분기점 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무산됐다. 인터넷은행 창립에 도전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모두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다.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이어 기대를 모았던 제3 인터넷은행은 일단 물 건너 간 셈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리스크 관리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을 받아들여 키움뱅크와 토스뱅크를 모두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26일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키움뱅크는 사업계획의 혁신성이나 실현 가능성이 미흡했고, 토스뱅크는 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금융위원회는 28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모두 3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된 상호명(가칭)은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이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후속주자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카카오뱅크가 금융시장에 몰고 온 파괴력과 시장 침투력을 감안할 때 제3의 인터넷은행 출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금융위는 은행법령·인터넷전문은행법령 상 요건과 주주구성·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을 심사하고 오는 5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