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년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한다.인증 요건은 금천구에 소재해있는 중소기업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있는 기업이며, 인증 기간은 3년으로 한다.청년기업 인증은 연중 수시 접수한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금천구는 접수 후 서면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금천구
국토교통부는 도로 운송 화물을 철도 수송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보조금 지원 총액은 28억8000만원으로, 지원 대상자는 전환화물의 규모 등에 따라 선정하되 우수물류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예산의 50%와 20% 범위에서 우선 선정키로 했다.특히 올해는 최근 철도 화물 운송량 지속 감소 등을 감안, 보조금 지급 기준을 낮춰 지원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철도 전환 물량이 늘어난 경우 공제율 없이 증가 물량의 100%를 지원 대상으로 산정토록 했다.2010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 에너지위기 등에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청년들이 땅이나 경험이 없이도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김 장과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농업을 선택하는 2040세대는 우리 농업의 희망이다”라며 “농지은행의 농지 공급을 확대하고 심층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팝 혁신밸리 조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데이터 기반 농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도시농협 주도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이하 중기부)는 조달청과 협업해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지원한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중소기업 20개사를 별도 선정해 온라인 전시관 입점에 필요한 3D, 가상현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빠른 위기극복과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운임 보전사업에 총 19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중기부는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총 135억원 규모로 360여 개사를 선정한다. 전년 수출 실적과 수출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정부 보조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정부가 국내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유턴기업을 모집한다. 이들은 최대 9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월 15일까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을 공고하고 국내로 생산시설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비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20억원, 스마트 공장 고도화 8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아울러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유턴기업의 전용트랙을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사를 선정하고 3년간 최대 12억원의 사업화·R&D 자금,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을 지원한다.중기부는 3년간 집중 육성할 BIG3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시스템반도체 50개, 바이오 130개, 미래차 70개 기업이다. 지난해 4월에 1차로 선정된 98개 기업과 이번 6월 2차로 선정된 151개 기업, 그리고 지난해 12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개최한
서울시가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한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보증금지원형 장기 안심 주택’ 2020년 2차 입주대상자를 2,500명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1,000명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으로 선정해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인터넷 접수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고령자 및 장애인 방문 접수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입주대상자 발표는 8월 28일 예정이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하여 거주할
서울시가 총 17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료 산업과 핀테크·로봇·드론 등 비대면 산업 성장기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3대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대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서울시의 3개 육성전략은 ▲스타트업 기술인력 1만명 인건비 지원(500억원)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에 1억원의 성장 촉진 종합 패키지 지원(100억원) ▲새로운 펀드 조성으로 기회선점에 투자(1150억원+α) 등이다.먼저, 핵심 기술개발 인력의 고용 안전과 신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해 완성차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천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완성차와의 납품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 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며, "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서울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서울시는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열매나눔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해당 사업자는 1인당 창업자금 최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 65억여원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3만7000여 개소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도록 예비비 65억 6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지원은 코로나19 대비 복지시설 등 방역물품 지원이 포함된 ‘202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이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른 것이다. 그간 정부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일시폐쇄 또는 휴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피해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시는 △감염불안 방지를 위한 사업장 방역추진(3개 사업) △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기업 피해 지원(3개 사업) △시민일상 회복을 위한 소비 및 내수 진작(9개 사업) 등 3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350개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즉각 방역인력 1천명을 투입하는 등 2,700명의 공공 일자리를 추가 확대하고,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전통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