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 우리 농업 희망···농지 공급 확대·심층 창업 컨설팅 지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청년들이 땅이나 경험이 없이도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 장과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농업을 선택하는 2040세대는 우리 농업의 희망이다”라며 “농지은행의 농지 공급을 확대하고 심층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팝 혁신밸리 조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데이터 기반 농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도시농협 주도의 교육과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농촌형 활 사회간접자본(SOC)과 의료·돌봄 등 필수 서비스를 확충해 귀농·귀촌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업·농촌의 공동체 복원과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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