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바른(대표 김인수, 이하 바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동행'에 최선을 다한다.이를 위해 바른의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활동지원사 및 자원봉사자 약 80여명이 오는 4월 27일 열리는 제13회 양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바른과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공동 기획해 ‘아주 특별한 만남-우리가 함께하는 동행 마라톤’이라는 주제 아래 참가를 계획했고, 마라톤 신청자는 모두 5km 부문에 도전한다. 완주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1대1
사회적협동조합 바른(대표 김인수, 이하 바른협동조합)이 장애인 가족과 활동지원사의 여가활동에 주력한다. 지난 10일 바른협동조합은 로운아트홀에서 장애인 가족 및 활동지원사 50명을 초청해 뮤지컬 ‘Again-여고동창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의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배려한 것이다.제작사 (주)컬쳐앤아트와 (주)로운아뜨리움(회장 이광현)에서 약 650만원의 공연 관람권 을 후원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문화행사를 후원한 이광현 프로듀서는 “‘Agai
강서구가 장애인들의 정보통산 접근성 넓힌다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에 나선다.정보통신보조기기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로서 '시각ㆍ청각ㆍ언어ㆍ지체ㆍ뇌병변'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컴퓨터, 무선단말기 등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구는 정보통신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있다.올해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125종으로 독서확대기 등 시
장애인단체가 장애인평생교육법 즉각 제정을 촉구하며 긴급 농성에 돌입했다.장애인야학협의회는 1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장애인은 교육으로부터의 만성적 차별·배제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된 장애인평생교육법은 2년여 동안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고 지적했다.협의회는 “장애인의 교육 차별은 학령기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2020년 기준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36.8%였지만 장애인의 경우 0.2%에 그쳤다”고 지적했다.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국회 전현직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의 변호사로서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18일 17%의 '대박'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종영했다.주인공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특히 우영우라는 자폐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국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실제로 우영우와 같은 자폐장애인이 변호사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변호사법상 ‘심신장애로 인해 변호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자’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개별화교육 여건 마련 등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장애인권리보장팀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보장팀은 “지난 2007년 특수교육법이 시행된 이래 15년 동안 장애인 교육이 양적으로는 성장했다”며 “그러나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 교육공간이 없어 본인의 순서를 기다려야 하고 순서가 와도 선생님 부족으로 실질적인 개별화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국가지원을 의무화하기 위해 법 개정이 추진된다.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국가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현행 특별운송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은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돼 있지만 기획재정부 소관 ‘보조금법 시행령’에는 ‘장애인특별운송사업 운영비’가 보조금 지급 제외사업으로 돼 있어 임의규정마저도 사문화된 상태다.그러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국가이지만 전체 장애인 중 학교 문턱에도 못 가 봤거나 초등학교만 졸업한 장애인이 40%에 달하는 나라가 또 대한민국이다. 이처럼 장애인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교육권 보장에서조차 배제돼 있다. 이런 가운데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과 희망을 가꾸어나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 나가는 곳이 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장애인들이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다.“이곳 야학에는 학령기를 넘어 성인기까지 쭉 시설에서 지냈거나 집에서만 지냈던 장애인들이 많아요.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던 거예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5일 효자동 치안센터에서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및 326 전국장애인대회 1박2일 투쟁 해단식'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한파 대비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박 시장은 17일 장애인 거주시설 신애재활원을 찾아 집단 거주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신애재활원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살펴보며 겨울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코로나19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