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관련, 5일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타다금지법은 4일 법사위를 통과에 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대표는 "타다 박재욱 대표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다"고 밝혔다. 전날 박재욱 타다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타다금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며 "법원의 합법 판결에도
법원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고 판단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타다는 이용자의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 단위 예약으로 쏘카가 운전자를 알선해 이용자가 필요한 시간에 임차·렌트하는 모바일 서비스고, 전자적으로 초단기의 승합차 임대차 계약이 성립된다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이어 "타다 이용자는 쏘카와의 임대차 계약에 따라 초단기 렌트한 차량의 인도를 요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타다가 지난해 10월 출시된 지 9개월 만이다.타다를 운영하는 VCNC와 모회사 쏘카는 타다 이용자가 최근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 세대가 경험하는 이동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타다에 따르면 타다 이용자는 20~30대가 전체의 68%였으며 40대 이상은 9개월 전 19%에서 지난달 기준 31%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남성이 56%였으며, 여성이 44%로 나타났다.타다는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일자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의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1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에 발의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시행령에 있는 운전자 알선 가능 범위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는 법안이다. 특히 11인~15인승 승합자동차를 임차할 때에는 단체관광이 목적인 경우에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해서 렌터카 운전자 알선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4조는 렌터카를 임차한 자에게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타다' 기사가 여성 승객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타다의 기사 인력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타다 측은 2일 오후 5시경 입장문을 내고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시 45분께 일부 타다 기사들이 온라인 공개 단체 채팅방에서 만취 여성 승객의 잠든 모습을 몰래 찍어 공유하고 성희롱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사진을 올린 타다 기사는 "여손(여성손님)이 안 일어나면 어쩌냐. 파출소 가느냐. 마침 파출소가 가깝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갈등을 빚고 있는 택시업계와 '타다' 등 공유차 서비스 업체의 상생 방안이 다음 달 발표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다음 달 택시업계와 공유차 서비스업체 사이의 상생을 위한 종합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김현미 장관은 이날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문제를 사법적으로 보기보다 기존 산업을 신산업으로 어떻게 혁신하고 제도 안에 흡수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타다 문제는 법을 물리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입법의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식 모델 서현진과 함께 하는 '여름 여행 쏘카하자'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24시간 언제나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시간만큼 총 3편으로 구성된 쏘카 브랜드 영상에서는 초반부 서현진의 연기력을 극대화해 연인과의 대화 및 통화를 연상케 하는 짧은 드라마타이즈드 영상 후 반전을 통해 여름철 쏘카의 특장점과 신규 가입 혜택 등이 노출된다.영상 속 서현진은 하루만, 세 시간만, 아니 한 시간만이라도 더 있으면 안 되냐며 연인에게 호소하는 듯한 애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