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고양시의회 정민경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는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의 예방 및 감소와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고양시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지원 대상 규정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 수립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사업 추진 ▲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 이하 노동조합)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는 또 갑질 감사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과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개요는 지난 4월경 부터 감사담당관에서 특정부서에 대한 표적감사를 하기위해 비상식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결국 전국 최고의 모범 사례로 표창까지 받은 부서와 그 부서 직원들을 무더기로 징계위원회에 올리면서 촉발되었다. 문제는 이과정에서 감사자들이 명백한 증거도 없이 자의적인 해석으로 수사의뢰 협박을 통해 자백을 강요하는 등 비상식적
“약 9천7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지만, 공공과 민간 부문은 그들을 위한 노동자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세계경제포럼(WEF)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노동시장 전반에 걸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고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행동해야 하는 긴급성을 가속화했다고 강조했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WEF의 미래 일자리 보고서 2020(Future of Jobs Report 2020)은 앞으로
[사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정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대책에 대해 대상, 규모 등을 확대할 것과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종 발표가 있을 5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23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플랫폼·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지원대책 개선 요구’ 기자회견에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여전히 지원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고용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사업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고용허가제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한다.고용부는 앞으로 관련 기업은 고용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과 전송(팩스), 유선으로 고용허가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해당 민원은 고용허가 신청·발급, 고용허가기간 연장신청, 고용변동 신고, 근로개시신고 등 온라인(EPS 시스템)으로 처리가 가능한 업무이다.아울러 사업장 정보변동신고, 사업장 변경신청, 출국예정신고, 특례고용 외국인(H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3일 오후 3시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번 집회엔 학교 급식 조리원과 아이 돌보미, 환경미화원 등 전국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6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총파업 참여 노동자들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 소속된 비정규직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 정도 규모로 총파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은 "이번 파업은 대한민국에서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새벽시간대 버스 증설이 이뤄졌지만 혼잡도 개선은 크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아량 의원은 제287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새벽 출근 노동자 출근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 새벽 운행 차량, 가칭 ‘얼리 버드 버스’를 증차‧신설해달라고 촉구했다.송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10일 버스노선 28개 가운데 새벽 노동자가 몰리는 160번(도봉~온수), 146번(상계~강남), 240번(중랑~신사), 504번(광명~남대문) 4개 노선 첫차를 두 대씩 운행했지만, 버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