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1년 만에 2억원 넘게 올라 1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639만원을 기록했다.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10억원(10억312만원)을 넘은 데 이어 올해 4월 11억원(11억1123만원)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10월(10억971만원)과 비교해서는 1년 만에 2억668만원 오른 것이다.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인 중위 매매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서울 한강 이남에 있는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내년까지 6000대를 신규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따릉이 이용 수요와 생활교통수단 역할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 3000대를 각각 추가 도입한다"면서 "내년에 따릉이 운영 규모가 총 4만3500대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의 수요가 있는 만큼 더 많이 공급하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라면서 "한강변 자전거 도로도 포화 상태인데 도로 폭을 넓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따릉이 이용률은 매년 꾸준히 높아져 올해 9월까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조합원 2만4000명이 참여한 10·20 총파업에 이어 내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민주노총은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어제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평등사회로 나가기 위한 사회대전환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노총이 예고한 전국노동자대회는 11월 13일 치러지며 같은 달 28일에도 청년노동자행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서울에서 규모 있는 집회를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에 안정된 공간이면
진보당 서울시당은 오세훈 시장에게 SH 장기전세주택 임대보증금 동결을 촉구했다.21일 진보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정문 앞 광장에서 정당 연설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 시대에 임대보증금을 인상하는 SH를 규탄한다고 말했다.서울시당은 “코로나19로 서민들의 가계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LH 부산·인천도시공사는 2년간 임대료 동결을 결정했으나, SH공사는 이른바 ‘오세훈표 장기전세’인 시프트에 거주하고 있는 송파위례포레샤인, 강남휴플러스 8단지 입주민등에게 임대보증금 5%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이에 주민들이
내년 대선의 분수령이 될수 있는 대장동게이트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자와 반대자 수십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 후보 지지측은 ‘돈 받은 자가 범인이다’, ‘국힘에 묻는다. 50억이 뇌물이냐, 퇴직금이냐’ 등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대장동 개발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측과 보수 진영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민주당은 특검을 수용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이 후보
정의당 대표들이 청와대를 향해 민주노총 집회 자유 보장을 요구했다.20일 정의당 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계엄 해제와 집회 시위 자유 보장을 촉구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지난 7월 3일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8000여명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이번에는 서대문역 사거리 주변에 기습적으로 모여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극대화된 우리 사회의 불평등·양극화 해소와 사회대전환을 위한 절박한 목소리와 요구를 알리기 위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총파업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총파업대회를 마치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 진원지로 몰아가는 정부 당국의 자세와 입장을 비판한다”고 전했고, 김창룡 경찰청장이 방역체계를 위험에 빠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불법으로 막으려 했다는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린다.20일 법원에 따르면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고검장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이날 공판엔 이번 사건을 공익제보한 장준희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장검사가 증인으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검장은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이 고검장은 대검찰청 반
정부가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지원 추진방안 브리핑에서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지정, 고시하고 행정, 재정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반도 종전선언 체결을 요구했다.12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의회 현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한반도 종전선언 체결 및 평화와 번영을 촉구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7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델타에 이은 람다 변이, 그리고 돌파감염' 등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의 로딩이 안되거나 지연되는 서버 오류 현상이 28일 오전 10시 30분경부터 발생했다. 오류는 카카오커머스가 오전 11시부터 긴급점검을 실시해 오전 11시 50분께 정상화됐으나, 늦은 오후까지도 일부 이용자들은 로딩 지연 등의 불편을 호소했다.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서버에 일시적인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조치했다"고 말했다.카카오톡은 앞서 이달 16일 오후에도 사진 전송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9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내 일부 세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해당 아파트 1170세대 가운데 27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한전은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전날부터 2차례 복구 작업에 나섰으나 12시간이 넘게 지난 이날 현재까지도 전기 공급을 재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전 관계자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카카오톡이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100분간 개인 대화창에서 이미지가 전송이 되지 않는 시스템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수많은 카톡 이용자가 소셜미디어(SNS) 활동 중 불편과 답답함을 호소했다.카카오 측은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장애 복구를 마쳤으며,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하고, "(이용에)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광주시 도심에 자리한 생활용품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주변 건물로 확산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광주소방에 따르면 12일 오전 6시 5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한 유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생활용품을 보관 중인 창고를 완전히 태우고 업체 2곳 건물과 주택 1채 등 인접 건물로 번졌다.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담당 1개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이 확산한 건물에는 가구창고가 포함돼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불
현금수송노동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브링스코리아 민주노동조합이 7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최저입찰제 폐지, 용역 단가 현실화, 금융감독원 60일차 현금수송노동자 생존권 보장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입찰제 때문에 구조조정,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현금수송 노동자들 임금이 10년째 제자리걸음"이라고 말했다.노조는 애초에 은행이 법적으로 협력업체에 맡길 수 없었던 현금수송업무를 외주화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은 정부였다며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지만 정부는 은
국민의힘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이 28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고 최숙현 선수 1주기를 맞아 주최한 '행복하고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하고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인 최 선수는 팀 소속 인원들에게 여러 차례 구타와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6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최 선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최숙현 법'으로 불리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작년 8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2월부터 시행돼 스포츠 인권 보호를 강화하
공공운수노조가 공공기관의 일방적 임금체계 개편 중단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요구했다.제2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공기관위원회가 출범하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노사위 사무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기획재정부를 향해 공공기관의 일방적 임금체계 개편 중단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촉구했다.노조는 기획재정부의 임금체계 개편은 노사합의를 통해 기관 자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식입장과 달리 경영평가 점수에 이를 반영하여 임금체계 개악을 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임금피크제로 인한 현장의 인건비 문제도
쿠팡 물류센터 현장노동자들과 진보당은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현장 실태 폭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환경이 반인권적이고 열악했다고 증언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