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하림농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육계산업 발전과 농가 화합을 다짐했다. 지난 주말 하림은 익산 한국 썸벧 대운동장에서 전북도청 축산과, 익산시 축산과를 비롯한 하림 임직원, 하림 계열사, 농가협의회, 축산관련기관 관계자 총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상생 체육대회를 진행했다.‘하림농가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와 AI 상황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하림과 농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5년만에 재개돼 의미가 크다.하림
장미의 계절, 5월이다.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천만송이 장미 물결로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하다. 바로 이곳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가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올해 서울장미축제의 주제는 ‘다시 꽃 중랑’이다. 코로나19 해제 후 4년 만에 재개한 중랑구의 서울장미축제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완연한 봄을 만끽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미축제인 만큼 중랑장미공원(묵동교~장평교 일원)에는 200여 종, 약 30만여 주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다. 안젤라, 핑크퍼퓸,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성북 어르신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지역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 국악, 마술 공연이 한바탕 펼쳐져 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기대 속 고려대학교 중앙풍물패의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국악,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콘서트가 이어졌다. 관객은 박수와 어깨춤으로 공연이 끝날 때까지 뜨겁게 호응, 한껏 들뜬 분위기가 지속됐다.이날 공연
양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항소음 피해주민 복지지원 연구회’(대표 옥동준 의원)가 지난 3일 양천구 공항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을 연구하고자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옥동준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양천구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하여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해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했다.양천구는 김포공항과 가까운 지역으로, 코로나19 엔데믹(감영병의 풍토병화) 기조 영향으로 공항 이용객 증가와 함께 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송파구청이 첫 직장인 공무원 A씨(26세)는 홀로 상경해 전셋집을 구하며 높은 집값과 대출이자로 자취 시작부터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송파구 무주택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사업’으로 대출이자 부담을 덜게 되어 주머니 사정이 다소 넉넉해졌다.이는 송파구가 MZ세대 공무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후생복지 사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구는 신규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이해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최근 MZ세대 공무원의 의원면직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공무원 중 임용 5년
동대문구가 1등 체력을 위한 운동교실 ‘일타 운동’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일타 운동’은 주민들의 체력 강화 및 체지방율 감소를 목표로 한 대면 운동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4월 재개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근지구력 운동, 에어로빅을 통한 유산소 운동 등이며, 참여자들이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매회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체성분 및 체력측정 기회를 제공해 운동 효과를 비교해볼 수 있으며, 개인별 운동 상담도 가능하
송파구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동식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올해 첫 시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위축되었던 어르신의 인지건강을 향상시키고, 거동이 불편해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송파구 충민로 184)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이동식 차량으로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 ▲인지선별검사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및 퀴즈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다. 참여하는
성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구는 지난 3월 착수한 필수노동자 임금체계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관내 필수노동자의 임금체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필수노동자 근무지인 돌봄시설과 복지관, 어린이집, 마을버스 운수 등 402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임금관리를 비롯해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 지급방식에 대한 조사로 각 직종의 근속, 고용형태 등 개별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성북구 어린이들을 위해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했다. 지역 패션봉제기업,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윤자)와 협업하여 특별제작한 아동 티셔츠 2,009장을 47개 국공립 어린이집에 공급한다.성북구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번 단체복 특별제작은 작년에 이어 이번 어린이날에도 추진하는 패션봉제 제조업과 공공기관과의 협업 사업모델이다. 봉제 소공인 일감연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작년에는 어린이집 28곳, 1,097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알레르기 반응) 위험도를 다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인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립한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는 27일 제5차 포럼에서 이같은 연관성 연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자기-대조 환자군 연구(Self-Controlled Case Series·SCCS) 설계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 중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백신으로 인한 것이라 예상하는 '위험구간'(접종 당일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영석 위원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윤 위원장실이 밝혔다.윤 위원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 타워에서 라가르드 총재를 만나 "한국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유럽연합(EU)과 같은 재정 규율 시스템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라고 말했다.앞서 윤 위원장과 기재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등은 이달 중순 재정 위기를 겪은
지금 대한민국은 2020년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피해, ‘고금리·고물가·고부채’의 늪, 공공요금 인상, 날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사회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정치 또한 극한 대립 속에 이념의 양극화로 치닫고 있으며, 여야는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권력다툼에 혈안이 돼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석연찮은 한중미일 관계까지 한 치 앞을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형국이다. 여기에 더해 수출 부진 및 기업 심리 위축 등 경기 흐름의 둔화로 서민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정부와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서대문구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 1일부터 300억 원의 규모의 무담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구는 이를 위해 지역 밀착 지원에 뜻을 함께한 금융기관(우리·국민·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서대문구가 7억 원, 우리은행이 10억 원, 국민은행이 5억 원, 하나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24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로 보증지원을 실시한다.1인당 보증 한도는 5천만 원이며 ‘1년 거
은평구 증산동은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구에 따르면, ‘문화예술로 시루뫼 주민 하나 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재개발로 인해 희석된 신·구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이날 어울림 거리공연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행사로 그 의미가 깊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지나가던 주민들 누구나 참여해 노래, K-POP 댄스, 색소폰, 하모니카 및 마술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족한
오는 4월 29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묵2동 장미꽃빛거리에서 제7회 프리마켓 행사가 열린다.장미꽃빛거리는 먹골역 7번 출구부터 중랑천 제방과 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은은한 장미 오브제 조명이 분위기 있게 밝혀주는 묵2동의 대표적인 테마거리다.묵2동 장상추 협동조합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장미꽃빛거리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올해 개최 일정은 4월 29일, 장미축제기간인 5월 20일~21일, 6월 24일, 9월 23일, 10월 28일, 11월 25일 총 6회 예정되어 있다.행사의
강남구가 26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400명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구는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2개 동별로 주민자치위원을 구성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특강, 지역축제, 명소 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올해부터 각 동별 특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4년 만에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워크숍에서는 소통과 리더십 특강이
양천구는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5월 20일 한마음공영주차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오랜 시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국노래자랑’이 양천구를 다시 찾은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으로, 구는 이번 자리가 5월 16일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구민 화합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BS 전국노래자랑 양천구편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배일호, 현숙, 이자연, 윤수현, 신승태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예심 참가 대상은 양천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지만, 관련 의료제품 개발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개발해 허가받은 엠폭스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엠폭스를 진단하는 키트도 정식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고 수출용 허가 제품만 2종 있는 상태다.전날 질병관리청은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방역대응 역량으로 엠폭스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미국 등에서 허가받은 원숭이두창 백신인 덴마크 제약사 바바리안 노르딕의 '진네오스'를 도입한 바 있다.그러나 지금보다
은평구는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경영지원금’ 총 6억 8천여만 원을 소상공인 6,863명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은평구는 고물가, 고금리,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경영지원금’을 시행했다. 연 매출 2억 원 미만 임차 은평구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2월 6일부터 3월 말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구는 원활한 홍보를 위해 상공회, 외식업중앙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 단체의 많은 협조를 구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경험을 살려 맞춤형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4일 지역 곳곳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선행 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구민 13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이날 표창을 수상한 방화3동 고동진씨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이창주씨는 강서푸드뱅크마켓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식사 해결 등 민간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한 공로를, 이금선씨는 강서푸드뱅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