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선행 구민 표창장 수여식

김태우 강서구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2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2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4일 지역 곳곳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선행 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구민 13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방화3동 고동진씨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이창주씨는 강서푸드뱅크마켓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식사 해결 등 민간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한 공로를, 이금선씨는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점을 인정받았다.

등촌3동 김동령씨, 이찬숙씨, 조일순씨는 수년간 통장으로 활동하며 구청과 취약계층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온 점을, 화곡본동 박용덕씨, 손길자씨, 발산1동 이종백씨는 재해예방 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화곡3동 배기순씨는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한 점을, 우장산동 이재학씨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등 희망드림단 추진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산1동 구성은씨는 내발산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여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을, 공항동 이성순씨는 독거어르신 반찬 배달,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신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빈틈없는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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