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보육 대란을 앞두고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민주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 강서구 염창동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신경민, 조경태 최고의원, 오제세 보건복지 위원장을 비롯해 노현송 강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영 유아 학부모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ㆍ유아 보육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책을 강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 "0~5세 영유아 교육을 국고로 지원하겠다" 고 국민들과 약속했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재정악화로 세수는 고갈되고 지방자치 예산은 바닥을 보이고 있어 이대로 계속 된다면 전국 어디든 올 가을을 고비로 보육 대란이라는 현실을
원금희 기자
2013.07.1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