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민의식, 사회적 신뢰 및 주민의 생활상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2017년 은평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청 개청 이래 처음 실시한 이번 사회조사는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도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서, 통계청 지역통계 표준화 공모사업(5천만원)에 선정되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관내 표본가구 1천 가구(만13세 이상 2,084명)를 선정해 보건,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교통, 문화 등 10개 분야 총 68개 조사항목을 갖고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개별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 보면, 저출산의 원인으로 자녀양육 부담(41.4%)과 직장 불안정
이다인 기자
2017.12.29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