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과 상생,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이 구소기업소상공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성규선)에서 지난 22일 개최한 지역협치사업 연말평가회에서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에 정원오 구청장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배경을 살펴 보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 확보를 위한 사무실을 지난 8월 개소했으며, 리더스아카데미, 역량강화교육 등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한마음 페스티벌, 수제화 장인 바자회 등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구 청사 3층에서 소상공인 홍보전시관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우수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제공했다는평가다. 
 
소상공인회에서는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한 점에도 감사를 펴했다.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게 되는 둥지 내몰림 현상을 방지해 상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향후 서울숲IT캐슬 지식산업센터 및 신규 건축허가된 지식산업센터 9개소의 공공임대점포 용도로 확보했으며, 부영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상8층 규모 공공기여 건축물도 안심상가로 조성해 내년부터 안심상가로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지역경제의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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