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자리 잡아

▲ 연남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시상식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연남동이 마을공동체 활동이 도시 재생과 마을 환경 보전 및 정비,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서울시에서 추진한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 77개 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렸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연남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서울시장 표창 및 시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됐으며,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에 공적이 현저한 유공시민으로 연남동 주민공동체위원회 위원 2명이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받게 됐다. 
 
연남동의 경우, 기본적인 마을공동체 활동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및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시설활성화 주민토론회 등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한 부분을 인정 받았다.  
또, 육아 품앗이와 생활퀼트 교실 등 영·유아 및 노인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도시 재생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향봉 대표는 “마을은 만들고자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하고자 할 때 우리 앞에 우뚝 서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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